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비누와 세제도 수질오염에 영향을 미친다. 작은 것을 선택할 때도 환경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다. 세이플리는 킴 카다시안,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의 슈퍼 맘인 크리스 제너(Kris Jenner)의 비건-에코프렌들리 홈 클리닝 브랜드로, 섬유 유연제가 따로 필요 없는 세탁 세제인 에브리데이 런드리 디터전트, 다목적 클리너인 유니버설 클리너, 글라스 클리너 등이 있다. 모든 제품은 미국에서 가장 엄격한 친환경 인증인 그린 실(Green Seal)을 받았다. 비건, 크루얼티프리, 서스테이너블 패키지 제품으로 유해 화학 성분을 배제한 코코넛, 소금을 비롯한 엄선된 식물 성분을 원료로 하고 있다. 식품 기업인 오뚜기 역시 친환경 세제 오뛰르를 내놨다. 식품연구소에서 개발한 제품답게 발효 사과 식초와 제주 청귤을 주성분으로 한 주방 세제와 핸드워시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