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어워드에서 포착한 메가트렌드 컬러, 레드 뷰티 룩.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셀럽의 뷰티 룩에서 돋보이는 컬러는? 단연 레드다. 레드 카펫 위에서 존재감을 뽐내기 위해서는 더없이 적합한 컬러. 두아 리파는 메이크업은 차분하게 연출해 고혹적인 레드 와인 컬러 헤어에 시선을 집중시켰고, 빌리 아일리시는 새빨간 레드 헤어와 블랙을 활용한 개성 넘치는 투톤 헤어로 등장했다. 레드 카펫 위 단골손님, 레드 립 메이크업의 다양한 변주도 돋보인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정석 그 자체인 레드 립을 연출했고,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립 라이너를 활용해 요즘 유행하는 옴브레 립을 완성했다. 도자 캣은 매트한 레드 립에 긱시크 무드의 안경을 매치해 클래식한 레드 립에 트렌디함을 더하는 센스를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