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사두면 매 시즌마다 꺼내 신게 되는 마력? 스커트, 바지 어디에나 휘뚜루 마뚜루 매치하기 좋은 유행 안 타는 데일리 봄 슈즈.

1)로퍼

@hoskelsa

찬바람 쌩쌩 불어도 봄 기운이 느껴지는 계절, 가장 무난하게 신을 신발이 필요하다면 로퍼가 정답입니다. “로퍼는 겨울에도 신을 수 있잖아요?”라고 묻는다면 반박할 여지가 없지만 린다(@linda.sza)처럼 그리고 엘사(@hoskelsa)처럼 스커트에 맨 다리, 양말과 로퍼로 신었을 때 특히 매력적이라고 말할 수 있죠. 귀여운 룩에 포인트가 되어줄 로퍼를 봄 슈즈로 가장 먼저 추천합니다.

2)메리 제인 슈즈

@matildadjerf

@keziacook

@junstinesoranzo

수많은 셀럽들의 룩에 늘 빠짐없이 등장하는 바로 이 슈즈! 2024년에도 쭉 유행할 메리 제인 슈즈를 추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틸다(@matildadjerf)처럼 블랙 재킷에 페이던트 메리제인 슈즈로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할 것! 발레코어와 비슷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리본 디테일이 있어야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없어선 안 될 머스트 컬러로는 블랙, 레드. 모델 저스틴 소란조(@junstinesoranzo)는 살이 비치는 시스루 타이즈에 스터드가 박힌 메리 제인도 색다른 느낌이 들죠.

3)스니커즈

어느 때보다 스니커즈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2024! 따뜻한 날씨가 간절해지는 초봄, 쇼핑할 생각에 두근거리는 <얼루어> 독자들이라면 이미 눈여겨 본 브랜드가 한둘이 아니겠죠. 올해 들어서도 여전히 애용할 패션 아이템으로 스니커즈만 한 게 또 없을 거예요. 케지아(@keziacook)처럼 미니스커트에, 아눅 이브(@anoukyve)처럼 화이트 팬츠에 코디해 보세요.

4)롱부츠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매치할 수 있는 롱부츠지만 이번 시즌에는 미니 스커트에 코디하는 게 어떨까요? 스키니진에 롱부츠를 신는 게 당연했던 과거와 달리 다시 돌아온 스키니진이 반갑지 않다면 스커트에 부츠 조합으로 즐겨보세요. 제슬리 디마테(@yeslydimate)처럼 심플한 블랙 드레스에 레더 롱부츠를, 좀 더 포멀한 룩을 원한다면 에밀리(@emitaz)처럼 오피스룩의 정석과 같은 재킷에 스커트 조합으로 입어보세요. 롱부츠를 신을 땐 하의가 짧을수록 다리가 길어 보인다는 것 잊지 마세요.

5)키튼 힐

@klaudia.paris

뾰족한 앞코가 특징인 스틸레토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던 지난 시즌, 앞으로 다가올 봄 시즌에는 낮은 굽의 키튼 힐을 구비해두면 재밌는 코디가 가능할 거예요. 클라우디아(@klaudia.paris)처럼 발등을 덮는 맥시한 길이의 팬츠에 키튼 힐을 매치해 페미닌하게 즐겨보세요.

모델 저스틴 소란조(@junstinesoranzo)는 얇은 소재의 양말에 키튼 힐을 매치했는데요.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에 우아한 레더 스커트로 클래식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때로는 스테파니 휴이(@stxph.h)처럼 데님에 레드 힐 조합으로 코디해보세요. 발랄하고 캐주얼한 느낌이 들어 데일리 룩으로 제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