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가 선택한 고웅호, 월세 600만원 뉴욕집 공개

켄달 제너가 선택한 모델, 고웅호! 디올과 에르메스 등 하이패션 브랜드의 런웨이에 설 정도로 요즘 가장 잘나가는 남자 모델 중 한 명입니다. 그가 자신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월세 600만 원의 뉴욕 집을 공개했습니다.

@go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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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 제너가 ‘찜’한 모델, 고웅호! 그는 지난해 업로드한 브이로그에서 켄달 제너와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그와 켄달은 미국에서 같은 모델 에이전시 소속이라고 합니다. 켄달은 이날 촬영장의 디렉터로 참여했으며 그녀가 직접 고웅호를 캐스팅했죠. 영상 속에서 켄달은 고웅호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여기 와줘서 고마워, 내가 이 촬영에 너를 선택했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켄달의 눈은 정확했던 걸까요? 고웅호는 디올, 에르메스의 런웨이에 섰으며 이번 뉴욕 패션위크 때에는 헬무트 랭의 쇼에 등장했습니다. 뉴욕 패션위크 일정이 끝나자 바로 런던으로 날아갈 정도로 바쁘게 활동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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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국가 & 도시의 여러 지표를 비교해서 보여주는 사이트 넘베오(Numbeo)에 따르면 아파트 월세가 가장 비싼 도시 1위, 뉴욕.(2023년 통계, 방 3개 기준) 고웅호는 현재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윌리엄스 버그에 거주 중인데요, 그가 살고 있는 건물은 허드슨강으로부터 도보 15~2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아주 좋은 위치에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월세 가격 역시 만만치 않죠. 해당 건물의 월세는 4,600달러, 현재 환율로 약 627만 원에 달합니다! 많은 뉴요커들이 월세 부담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룸메이트와 함께 사는데요, 고웅호 역시 좋은 룸메이트를 구해서 좋은 집으로 이사 올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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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떨리는 금액의 집이지만 방의 넓이는 그다지 크지 않다고 합니다. 때문에 그는 방에서는 거의 잠을 자고 주로 거실에서 생활을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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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건물 내 여러 공용 공간들은 꽤나 근사했습니다. 고웅호는 호텔 못지않은 고급스러운 로비와 1층 라운지의 모습을 공개하며 로비가 너무 예뻐 집에 들어올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고 했죠. 그리고 라운지에서 종종 유튜브 영상을 편집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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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룸과 피트니스 실도 마련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구비된 세탁실도 있다고 합니다. 여러모로 입주자의 편의를 고려한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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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각 층마다 테마를 가진 공간이 별도로 존재하는데요, 라운지 같은 공간부터 어린아이들을 위한 놀이방, 친구들이 놀러 오면 함께 즐기기 좋은 보드게임방, 그리고 유튜브 촬영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크로마키 천과 조명까지 준비되어 있는, 나름 본격적인 공간 같아요. 그리고 뉴욕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역시 빠질 수 없죠. 심지어 바비큐 그릴까지 준비되어 있어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600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비용을 자랑하는 모델 고웅호의 뉴욕 집. 하지만 위치와 시설을 생각한다면, 한 번쯤은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에디터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Instagram of @goungho, Youtube of @go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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