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약 350억 가량의 대저택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최근 알려졌어. 이 어마어마한 집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요?

 

3층 규모에 침실 6개와 욕실 9개, 옥상 테라스와 인피니티 풀은 물론 도서관과 체육관, 숨겨진 엘리베이터를 통해서만 갈 수 있는 와인 룸, 그리고 사우나와 마사지 시설, 디너파티를 열 수 있는 야외 파빌리온까지! 어떤 팬시한 숙박업소에 대한 소개가 아니에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구입했다고 알려진 미국 LA의 부촌인 벨 에어의 대저택에 대한 설명이에요. 참고로 방시혁 의장은 지난해 포브스코리아가 발표한 한국 50대 부자 중 11위에 랭크되기도 했죠.

 

이 고급스러운 저택은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트레버 노아의 소유였다가 지난해 3월, 방의장에게 팔았다고 최근 알려졌어요. 해당 소식을 전한 미국의 부동산 전문 매체 ‘더트’와 ‘더 리얼 딜’은 방시혁 의장이 미국 내 사업 확장을 위해 미국에 자주 머물게 되면 해당 저택을 매입하게 되었다고 덧붙였죠. 방시혁 의장의 럭셔리 하우스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건축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유명 건축가 마크 리오스가 디자인했어요. 그는 로스앤젤레스의 다운타운에 위치한 그랜드 파크와 다운타운의 뮤직 센터를 재설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현재 이 저택과 관련해서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들은 트레버 노아가 소유하고 있었을 당시에 공개된 모습인데요, 방시혁 의장이 새로운 주인이 된 지금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