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뇽‘ 바게트 백은 3백80만원, 올오버 FF 패턴 스몰 반다나를 착용한 ‘망나뇽‘ 토템은 3백2만원 펜디(Fendi).

키 링은 5만원대 오픈와이와이(Open Yy).

볼 캡은 5만원대 오픈와이와이(Open Yy).

카디건은 1백만원대 멀버리(Mulberry).

 

앙증맞은 수호신과 함께라면 1년이 든든할 듯!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다양한 드래곤 굿즈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무시무시한 모습을 벗고 아주 귀여운 매력을 지닌 용을 내세운 패션 브랜드를 소개한다. 디올은 저명한 조각가 오타니와의 포동포동 초록색 괴물 ‘타닐라’와 뉴 이어 컬렉션을 소개했고, 멀버리는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레바논 여성 디자이너 미라 미카티와 경쾌한 색채의 용 캐릭터 컬렉션을 공개했다. 한편 펜디는 후지와라 히로시의 프라그먼트와 손잡고 포켓몬스터 ‘망나뇽’과 ‘미뇽’을 아이코닉한 컬렉션에 녹여냈다. 펜디 공식 웹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받으면 모바일 증강현실 앱 ‘포켓몬 GO’에서 사용 가능한 디지털 아바타 아이템도 얻을 수 있으니 포켓몬 트레이너들이여 출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