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이름을 건 토크쇼, ‘이효리의 레드카펫’

새해에는 이효리를 좀 더 자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악 토크쇼 <이효리의 레드카펫> MC로 발탁된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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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이효리의 센스 넘치는 예능감을 좀 더 자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폐지 이후 KBS는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 형식의 음악 토크쇼 ‘더 시즌스’를 선보였습니다. 시작을 끊은 건 박재범이었습니다. 그는 지난 2월~4월 동안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진행했고 이후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에게 바을 넘겨줬죠. 최정훈은 8월까지 ‘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진행, 9월부터 12월까지는 악동뮤지션이 ‘악뮤의 오날오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 1월에는 이효리가 ‘이효리의 레드카펫’이라는 이름으로 네 번째 MC를 맡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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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2012년에 정재형과 함께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를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독 MC로 나서는 건 이번 프로가 처음이라고 하네요.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2024년 1월 5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 2002년 KBS 연예 대상에서 MC 부문 신인상 수상, 2009년에는 SBS 연예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탁월한 진행력과 예능감을 지닌 이효리.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첫 뮤직 토크쇼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에디터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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