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어터라면 추운 겨울이 되어도 멈출 수 없는 법. 권은비가 워너비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합니다.

 

올여름 ‘워터밤 여신’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화제가 된 권은비. 연습생 당시 사과 하나로 하루를 버티며 엄청난 자기관리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는데요. 솔로로 활동하는 몸무게의 큰 변화 없이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법은 무엇일까요?

@silver_rain.__

귀리밥에 계란프라이

혹독한 다이어트, 거창한 식단도 엄청난 결심도 필요 없습니다. 권은비(@silver_rain.__)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와 보여준 것만 봐도 심플하고 알찬 식단인 것처럼요. 쌀밥 대신 귀리밥으로 탄수화물을, 계란프라이와 생선으로 단백질을 보충했어요. 연습생 시절처럼 사과를 채 썰어 하루에 1장씩 먹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더 이상 하지 않지만 기초대사량을 채우고, 체지방 연소를 위해 영양소를 고려한 식단을 선택한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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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과 필라테스

‘살을 반드시 빼야겠다’라는 의지가 불타오른다면 건강한 식단과 운동이 필수적으로 병행되어야 합니다. 권은비가 11자 복근을 유지할 수 있는 것 역시 식단만으론 절대 불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평소 필라테스로 자세를 교정해 몸매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 외에도, 하루 5km 이상 한강에 나가 러닝을 하고 있다고 해요. 몸과 정신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러닝이지만 너무 춥다면 꼭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집이나 헬스장에서 땀 흘려 걸어보세요!

사우나

연습생 시절, 권은비는 조금이라도 몸무게를 적게 만들고 싶어서 사우나에 갔다고 고백한 적이 있는데요. 사우나에서 땀을 쫙 빼고 몸무게를 재면 수분이 빠져 체중계의 숫자가 적게 찍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죠. 사실 사우나에서 나와 수분을 보충하면 다시 체중계의 숫자가 오르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지친 몸의 피로를 풀고, 혈액순환을 활발히 해 운동을 했을 때 좀 더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권은비 역시 몸과 마음의 무게를 빼기 위해 사우나에 자주 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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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연습생 시절처럼 몸무게 압박은 심하지 않지만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바로 몸무게를 잰다고 해요. 과거 활동을 중단할 정도로 무리가 되는 다이어트를 한 그녀이지만 지금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식단과 운동을 찾아 건강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나가고 있죠. 진정한 웰니스는 내 몸을 알고, 잘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한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유지어터 어렵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