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도 스타일 포기할 수 없다면? 바라클라바, 워머가 정답!
트렌드 아이템인 줄 알았으나 언젠가 부터 스테디 아이템으로 정착한 바라클라바와 워머! 예쁜 건 물론, 따뜻하기 때문이겠죠? 셀럽들은 겨울철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바라클라바와 워머를 어떻게 활용했을까요?
강민경
이번 시즌의 키 컬러인 그레이와 레드를 200% 활용한 강민경의 스타일링! 밝은 그레이 컬러의 니트 드레스에 빨간색 바라클라바와 바라클라바와 동일한 컬러의 허리 장식을 더해 심플한 니트 원피스를 독특하게 연출했어요. 빨간 바라클라바가 마치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동화에 등장하는 요정의 모자처럼 보여요. 전체 스타일에 컬러 포인트를 주는 용도로 바라클라바를 활용해도 되겠죠? 또, 이를 다른 액세서리와 동일한 컬러로 통일하면 더 좋고요!
김소라
워머는 발레 코어를 연출하는 데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죠. 인플루언서이자 브랜드 프레클을 전개하는 김소라는 하늘색 숏 패딩에 까만 레깅스, 베이비핑크빛 워머와 토즈의 깜찍한 시어링 플랫 슈즈를 매치해 겨울 추위에도 끄떡없는 발레 코어 룩을 완성했어요
공효진
바라클라바의 매력 중 하나는 은근 ‘휘뚜루마뚜루’템 이라는 것! 뒤집어 쓰기만 해도 은근 멋스러워 활용도가 높아요. 공효진은 베이지, 그레이 등 뉴트럴한 톤을 지닌 의상에 하늘색 바라클라바를 툭 걸쳐줘 산뜻한 느낌을 주었어요.
채정안
워머는 주로 짧은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하는 경우가 많아 캐주얼한 무드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워머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채정안은 이를 캐주얼하면서도 매우 실용적으로 풀어냈어요. 의상 전체적인 톤과 맞은 아이보리색 워머를 바지 위에 입어줘 평범한 바지를 좀 더 독특한 느낌이 나게 보여주는 건 물론, 따뜻함까지 챙겼죠. 아무리 추운 날에도 산책을 나가야만 하는 견주들이라면 한 번 시도해 보세요!
나나
바라클라바를 좀 더 일상적인 느낌으로 착용하고 싶다면 상의와 동일한 컬러의 것을 골라 주세요. 상의와 세트 또는 하나의 피스처럼 연출한 나나처럼 말이죠! 바라 클라바, 니트 베스트, 가방과 키 링, 디테일이 들어간 무릎길이 팬츠와 미디 길이 부츠 등 꽤 다양한 아이템을 걸쳤음에도 불구하고 연한 그레이와 아이보리, 화이트 블랙 등의 등 서로의 색을 완충해 주는 컬러 팔레트 덕분에 착용한 아이템 대비 크게 복잡한 느낌이 들지 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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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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