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을 빵빵하게 채운 푸퍼 아이템에 몸을 맡길 계절. 한층 포근하고 가벼워진 자태로 온기를 건넬 준비를 마쳤다.

뒤집어서도 스타일링할 수 있는 프린티드 플륌 캔버스 소재의 리버서블 쇼트 다운 재킷, 천연 러버 소재의 반려견 터그 장난감은 에르메스(Hermes).

말랑말랑한 질감의 퀼티드 나파 가죽 호보 백은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폴카 도트 프린트가 경쾌한 미니 푸퍼 토트 백은 마르니(Marni). 부드러운 스펀지 바닥과 단열재로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는 슈즈는 스부(Subu).

인조 모피 칼라와 아이코닉한 자수 로고를 매치한 개버딘 다운 재킷, 미니 스커트, 틴티드 컬러 렌즈 아이웨어는 모두 미우미우(Miu Miu).

드로스트링 장식으로 허리 라인을 강조한 롱 패딩 코트는 몽클레르 컬렉션(Moncler Collection). 매듭으로 스트랩 길이를 조절하는 퀼티드 미니 백은 아바바브 바이 엠프티(Avavav by E( )pty). 재활용 폴리에스터와 재활용 프리마로프트, 멤브레인 소재로 만든 패디드 하이 부츠는 캠퍼(Camper).

캐시미어의 포근함과 슈퍼 라이트 나일론의 테크니컬한 특성을 결합한 다운 재킷은 로로피아나(Loro Piana). 하이넥 칼라의 베스트는 쉐르(Soeur). 1980년대 러너 스니커즈를 재해석한 패디드 부츠는 몽클레르×아디다스 오리지널스(Moncler×Adidas Origin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