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여주 박규영을 한껏 더 사랑스럽게 연출해주는 플라워 패턴의 니트, 가디건, 원피스 착장 정보를 모아봤어요. 해나에게 댕며들 준비되셨나요?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MBC 수요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방영되면서 배우 박규영이 새로운 ‘로코퀸’으로 급부상하고 있어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해나(박규영)와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하는 진서원(차은우)의 관계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예측 불허 케미를 일으키거든요!

여기에 따스하고 귀여운 할머니 패션으로 댕며들게 하는 개나(개+해나) 룩까지 사랑스럽죠.  품절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해나 패션 룩, 함께 살펴 보실까요?

 

내추럴한 들꽃 패턴의 로맨틱 캐주얼 룩

해나는 극 중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으로 등장해요. 주로 화이트, 그린, 옐로우 등의 깨끗하고 밝은 컬러감과 아기자기한 플라워 패턴의 상의를 착용하는데요. 피부 톤을 한층 더 화사하게 밝혀주는 효과와 더불어 긍정적이고 명랑한 성격을 보여주는 장치로 활용되고 있어요.

영국 시골집 속 빈티지 커튼을 연상케하는 들꽃 무늬의 잠옷은 브랜드 오르시떼의 플로렌스(PK) 8부 소매 원피스, 아래 사진 속 플라워 블라우스는 브랜드 바이탈싸인의 플라워 플리츠 리본 블라우스입니다.

 

포근한 할매니얼 룩

올 겨울에도 따스하고 귀여운 할머니 패션이 이어질 전망이네요. 그래니 룩을 촌스럽지 않고 모던하고 위트있게 스타일링하는 법, 해나의 데일리 룩에서 참고해보세요!

 

할머니가 손으로 한 땀 한 땀 뜬 듯한 니트와 아기자기한 베스트, 가디건은 포근한 온기를 전해주죠. 이 때 하의는 데님처럼 심플하고 캐주얼한 아이템을 매치하는게 좋아요. 니트 속 컬러풀한 색감과 플라워 패턴의 존재감을 팬츠가 부드럽게 중화시켜주거든요. 해나가 착용한 눈꽃 패턴의 브라운 니트 베스트는 브랜드 플라스틱 아일랜드의 아이템이에요.

 

캐릭터를 위해 리트리버의 털 색처럼 밝은 브라운 컬러로 염색한 박규영! 화이트 상의와 매치하니 살짝 금색 빛이 돌면서 세련된 매력을 자아내죠? 플라워 자카드 자켓형 가디건과 플라워 핸드메이드 포인트 가디건은 모두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제품이에요.

해나의 반 묶음 스타일은 댕댕미를 한 층 더 뿜어내는데요. 풀뱅으로 이마를 덮어 얼굴도 더 작아 보이죠? 따뜻한 코코아 한 잔 들고 뜨개질하고 싶게 만드는 사진 속 착장은 모두 브랜드 인스턴트 펑크의 제품입니다.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기장의 니트 원피스와 매치해 사랑스러운 여친 룩을 선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