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아시안 게임 메달리스트의 사생활은?
훌륭한 기량은 물론 훈훈한 외모까지 갖춰 보는 우리의 마음을 더욱 흐뭇하게 만들어 준,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빛낸 메달리스트 4!
수영 황선우
박태환을 잇는 한국 수영계의 간판스타, 황선우! 그는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려 메달 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남자 자유형 200m와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남자 계영 400m와 혼계영 400m에서는 은메달을, 마지막으로 자유형 100m와 혼성 혼계영 400m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메달 인증샷’과 함께 응원해 준 팬들께 감사함을 전했죠. 이에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함께 기수로 나섰던 배구 선수 김연경이 축하하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 황선우 선수는 영원한 피겨 퀸 김연아와 함께 2022년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공헌한 이들에게 수상하는 ‘한국 이미지 시상식’에서 자리를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한국 수영계를 이끌어 갈 그의 다음 행보가 기대됩니다.
수영 백인철
한국 수영에서 최초로 남자 접영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백인철 선수! 한국 팀에 깜짝 메달을 안겨준 그는 이번 경기로 자신의 신기록을 갱신하기도 했죠.
그는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SNS 팔로워가 6,000명 가량 늘었다고 합니다. SNS 댓글 중에는 수경을 벗었을 때 너무 잘생겨서 놀랐다는 팬심 가득한 댓글들도 발견할 수 있죠. 실력과 외모 모두 겸비한 선수인 만큼 이번 아시안게임 이후 더 많은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영 김우민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22개를 획득하며 유래없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한국의 수영 ‘황금세대’라 중 한 명인 김우민 선수. 그는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타 선수들과 큰 차이를 벌리며 단독 선두로 레인에 들어오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탄탄한 근육과 달리 앳된 티가 가득한 얼굴에서 짐작할 수 있듯 김우민 선수는 20대 초반인데요, 2001년생이라고 합니다. 평소 의상 스타일 역시 그 나이대 남자들이 선호하는 스트릿 패션을 즐겨 입어요. 스투시와 반스를 입고 스케이트를 타는 수영 선수라니, 매력적인데요?
펜싱 김준호
펜싱 사브르 종목의 네 선수는 모두 훈훈한 외모를 갖고 있는데요, 때문에 만화 <꽃보다 남자>에서 네 명의 꽃미남을 부르던 호칭인 ‘F4’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아마도 김준호 선수가 아닐까 싶어요. 그는 수려한 외모로 여러 방송 출연은 물론, 남성 의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죠.
은우와 정우, 두 아이의 아빠인 그는 현재 KBS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죠. 얼마 전에는 펜싱 선수 출신인 친동생과 함께 서울에 펜싱 클럽을 열기도 했습니다. 이런 ‘부캐’ 활동 외에도 자신의 본업을 누구보다 충실히, 잘 해낸다는 점의 김준호 선수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그는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 구본길, 김정환가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2018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단체전에 이어 2연패라는 쾌거를 이뤘죠. 앞으로도 그의 출중한 기량을 오랫동안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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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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