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입술 피어싱 얼마나 아플까? 피어싱 뚫기 전에 꼼꼼히 따져보기!
최근 한소희가 입술과 눈 밑 피어싱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죠. 그녀처럼 피어싱으로 이미지 변화를 주고 싶다면 샵으로 가기 전에 먼저 이 기사를 읽어 주세요. 스타들의 피어싱으로 본 피어싱 위치별 통증 & 관리 난이도!
Step1. 귀
‘피어싱’하면 가장 쉽게 떠올리는 위치죠. 셀럽은 물론 일반인들도 많이 하는 부위기도 하고요. 물론 귀에서도 위치에 따라 아픔과 관리 난이도는 천차만별이에요. 아웃 컨츠, 이너 컨츠가 비교적 덜 아프고 룩, 트라거스 등의 위치가 더 아프다고 알려져 있어요. 배꼽보다 룩의 위치가 더 아프다는 경험자들도 있을 정도! 피어싱 초보자라면 덜 아프면서도 피어싱이 예쁘게 잘 보이는 위치인 이너 컨츠 & 아웃 컨츠를 고려해 보세요.
Step2. 입술 & 코
귀를 뚫을 만큼 뚫었다(?) 하는 이들이 다음 피어싱 위치로 주로 선택하는 곳이 코와 입술이 아닐까 싶어요. 콧볼 피어싱을 하면 코를 높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코는 뚫을 때 통증이 크지는 않지만 염증이 잘 생기는 부위라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세수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하네요.
한소희가 뚫은 입술 역시 뚫을 때의 통증보다 먹을 때, 씻을 때 발생하는 통증이 크다고 합니다. 피어싱을 한 지 얼마 안 되 ‘라방’을 켠 한소희는 입술이 피어싱 때문에 부어서 말이 조금 어눌하다고 했는데요, 입은 우리가 말을 하거나 먹을 때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위치이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고 해요. 자기도 모르게 혀로 건드리는 것 또한 절대 금물!
Step 3. 배꼽
배꼽은 뚫을 때 통증도 통증이지만 관리하기 까다로운 위치로 알려져 있어요.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파격적인 언더웨어 화보를 선보인 래퍼 이영지는 배꼽 피어싱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녀는 이 피어싱을 자신의 뱃살 억제기라고 표현 했어요. 배는 다른 부위보다 살이 잘 접히기 때문에 곪기 쉽고 살이 2~3kg만 쪄도 쉽게 염증이 생기기 때문이죠.
Step 4. 쇄골
쇄골에도 피어싱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쇄골에 피어싱을 하는 방법은 ‘더멀 피어싱’이라 하는데요, 이는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피어싱과는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귀를 뚫는 것보다 조금 더 크게 구멍을 뚫어 준 후 피부 속에 ‘앵커’라고 불리는 고정 판을 넣어 준 뒤 앵커의 구멍에 피어싱을 끼워 고정시키는 방법입니다. 유니크한 위치임에는 틀림없지만 뚫을 때와 제거할 때 고통이 다른 부위보다 큰 편이기 때문에 시도하기 전 충분한 고민과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할 것 같아요.
피어싱의 위치별 고통은 사람의 살 성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어요. 한소희는 자신은 피부가 얇은 편인데 눈 밑 보다 입술 뚫을 때가 더 아팠던 것 같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죠. 피어싱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피어싱은 자신의 일을 해야 될 때가 되면 빼면 된다며 해당 위치는 피어싱을 안 해봤기에 해봤다고 소탈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