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만 입는 게 아니었어? 품절대란을 일으킨 제니의 다양한 신발 모아보기.zip

‘제니 신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아마도 아디다스 삼바일텐데요. 제니가 신은 사진이 포스팅 된 직후 모든 매장 품절되며, 10만원 초반대가 원가인 신발이 리셀 가격으로 60만원까지 뛰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었죠. 맥시한 드레스에도 스포티하게 잘 어울려 삼바를 국민 신발로 재유행하게 만들었던 제니.

그러던 제니가 최근 뉴욕 일정 중에 세실리에 반센과 아식스의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를 신고 찍은 사진을 포스팅했습니다. 정강이까지 올라오는 니 삭스에 스니커즈를 신고, 화이트 플레어 스커트 크롭탑을 매치한 센스있는 화이트 룩을 선보였네요.

같은 뉴욕 일정 중에 뉴욕 출신 디자이너인 샌디 리앙의 쇼룸에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제니. 샌디리앙의 시그니처 플랫 슈즈를 신고 크롭 재킷과 스커트와 함께 올블랙 룩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플랫 슈즈는 스트랩이 달린 메리 제인 스타일로, 제니는 양말과 함께 신어 더욱 캐주얼하게 연출했네요.

제니의 인스타그램을 보다보면 콘서트 스타일링에서 자주 등장하는 신발 하나를 찾을 수 있는데요, 바로 국내 브랜드 쓰리투에이티의 스트랩 메리 제인 플랫폼. 제니는 솔로곡 ‘YOU & ME’ 공연을 위한 발레코어 룩에 이 플랫폼 메리 제인을 선택했는데요. 청키한 플랫폼과 리본 장식이 특징인 이 신발은 발레코어 뿐만 아니라 스포티한 룩, 일상 룩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죠.

시드니 공연과 관광 명소 방방곡곡을 다닌 제니와 함께한 운동화는? 바로 악셀 아리가토의 아리아 로우탑 스니커즈입니다. 농구와 스케이트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악셀 아리가토의 스니커즈는 많은 셀럽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한데요. 아리아 로우탑 스니커즈는 재활용 폴리 에스테르, 재활용 페트병 등을 사용한 친환경 운동화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