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이자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해리 스타일스에게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동갑내기 배우 테일러 러셀과 열애설에 휩싸였는데요, 그의 연인으로 지목된 테일러 러셀은 누구일까요?

해리 스타일스와 테일러 러셀의 관계는 6월부터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10일, 두 사람은 현재 테일러 러셀이 출연 중인 공연 <더 이펙트(The Effect)>가 끝난 후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페이지 식스 닷컴(pagesix.com)에 의해 포착되었어요. 해리는 공연이 끝난 후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테일러의 분장실에 들어가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해리 스타일스의 마음을 사로잡은 테일러 러셀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1994년 생으로 해리 스타일스와 동갑인 테일러는 벤쿠버 출신의 배우입니다. 영화 <이스케이프 룸> 시리즈로 주목받기 시작해 최근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 영화 <본즈 앤 올(Bones and All)>에 출연, 해당 영화로 제79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그녀는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과 함께 곡성의 나홍진 감독의 신작 <Hope(가제)>에 캐스팅되어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테일러는 로에베의 SS23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되기도 했죠.

두 사람 모두 활발하게 활동 중이기에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났는지 확언하기는 어렵지만 지난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서로 알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때 해리는 자신이 출연했고 전 여자 친구였던 올리비아 와일드와 함께 그녀가 감독을 맡은 영화 <돈트 워리 달링(Don’t Worry Darling)>의 홍보를 위해 베니스 영화제를 찾았고 테일러 역시 해당 영화제에 참석했죠. 또, 두 사람 모두 패션에 관심이 많다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진 게 아닐까 예측하고 있습니다.

해리는 지난 3월 도쿄에서 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는데요, 테일러하고는 좀 더 진지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