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유연제 같은 생활 필수품부터 까르띠에 목걸이처같은 하이 주얼리까지, 썼다 하면 완판을 불러일으키는 완판남들, BTS가 품절 시킨 아이템들!

까르띠에 목걸이

까르띠에의 앰버서더가 된 뷔. 그는 판테르 드 까르띠에 컬렉션 캠페인에 등장했는데요, 이때 뷔가 착용했던 3천만 원이 넘는 목걸이가 캠페인 컷이 공개되자마자 품절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까르띠에 웹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됐을 정도라고 하네요! 이런 BTS 파워에 유명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이들을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싶어 하는 거겠죠?

다우니 어도러블

팬들과 소통하던 정국은 어떤 섬유 유연제를 쓰냐는 질문에 다우니 어도러블을 사용한다고 말했죠. 이 말은 나비 효과가 되어 두 달 치 판매량이 하루에 모두 나가는 어마어마한 BTS 파워를 보여줬습니다. 이에 다우니 측은 BTS의 캐릭터인 타이니탄과 BT21과 콜라보를 진행해 한정판을 선보이기도 했죠.

말의 내공

2019년, 공항에서 뷔가 이 책을 들고 있는 게 포착된 이후 3일 만에 완판 되어 출판계에 놀라움을 안겨주었던 책이죠. 이후 해당 도서는 BTS를 상징하는 컬러인 ‘보라’색의 폰트와 띠지를 두른 ‘퍼플 에디션’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바다 건너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아마존 재팬과 라쿠텐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 인기도 랭킹과 판매 랭킹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뷔의 인기를 실감케 했죠.

발렌타인 레고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지민이 꼬물꼬물 조립하던 발렌타인 레고! 이 귀여운 아이템을 놓칠 아미들이 아니죠. 역시나 바로 품절되었다고 합니다. 또, 이때 지민이 입고 있던 세인트 마이클의 짙은 챠콜 색 후드 티도 사이트 두 곳에서 품절되었다네요.

캘빈 클라인 화이트 티셔츠 & 데님 셔츠

정국은 캘빈 클라인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데요, 정국이 캠페인 컷에서 착용하고 있던 화이트 크루넥 티셔츠가 미국, 캐나다의 캘빈 클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품절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또, 중국의 캘빈 클라인 사이트에서는 정국이 입고 있던 데님 셔츠가 품절되는 등, ‘완판남’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행보가 이어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