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훈훈한 커플 인플루언서의 5단계 레벨 정복기. 연인과 사진 찍기,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Lv.1

은은한 커플 템으로 거울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공개하는 허니제이와 남편 정담. 두 사람의 ‘넘사벽’ 피지컬은 보는 사람마저 설레게 하는데요. 남편 정담의 키는 189cm로, 허니제이와 무려 20cm 차이가 난다고. 평소 ‘센 언니’처럼 포스 있는 캐릭터의 허니제이가 옆에만 서면 귀여운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이 아니었어요. 팔에 꼭 붙어 찍은 사진은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Tip: 힙 지수 폭발하는 두 사람처럼 스타일리시한 커플이라면 모자로 커플템을 장착해 보세요.

Lv.2

거울 샷이 익숙해졌다면 이제는 조금 과감하게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보세요. 로미오 베컴과 미아 리건 커플처럼 말이예요! MZ세대의 대표 인플루언서답게 장난꾸러기의 면모를 사진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뽀뽀하는 사진마저 장난끼가 가득하네요. 셀피가 아니라면 누군가 찍어주는 사진에 담기기 오글거릴 수 있지만 ‘찐’ 바이브를 원한다면 눈 딱 감고 용기내보길!

Tip: 가까운 친구나 지인 커플에게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어 달라고 요청하세요! 아직 어색하다면 셀프 사진관에서 둘만의 포즈를 연습해 보세요.

 

Lv.3

금수저 커플로 유명한 니콜라 펠츠와 브루클린 베컴 부부.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약혼 그리고 결혼식 후에도 쭉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부라서 가능한 수위 높은 사진부터 마냥 해맑은 모습들까지 비글미 가득한 부부의 성격이 여실히 드러나는 사진을 확인할 수 있죠. ‘부부니까 이해한다’ VS. ‘부부라도 이건 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Tip: 둘만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건 자유지만 공개하고 후회할 사진이라면 신중의 신중을 기하세요!

Lv.4

전 세계에서 핫한 뮤지션&모델 부부, 바로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입니다. 평소 사복을 잘 입어 패피로도 유명한 두 사람인데요. 평상시 파파라치 컷으로 찍히는 모습들도 ‘힙’ 그 자체지만 두 사람의 사적인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에는 ‘넘사벽’ 커플 샷까지 파격 공개! 불화설을 한 번에 잠재워 줄 사진이 필요하다면 도전해 보세요.

Tip: 패피 커플이라면 수영장, 바닷가에서도 컬러 조합을 잊지 마세요.

Lv.5

장난꾸러기 감성이 폭발하는 MZ 인플루언서 안나 윙크.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인스타그램 피드로 꽉 채워져 있는데요. 여러 가지 매력이 있지만 특히 남자친구와 함께 있을 때 더 비글미가 폭발합니다. 누드 비치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낸 이 커플은 돈을 준다고 해도 찍기 어려운 하드 코어한 사진을 남기고 말았어요. 커플로 착용한 스폰지밥 목걸이와 모자, 선글라스를 제외하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Tip: 연인의 동의 없이는 절대 찍어서도, 올려서도, 소장해서도 안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