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와 메이크업만 바꿨을 뿐인데 레전드 찍은 아이돌은 누구?!

과즙미 되찾은 닝닝

에스파의 컴백과 함께 닝닝의 달라진 메이크업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앨범 콘셉트가 달라진 만큼 닝닝의 메이크업 분위기도 변화했는데요. 이전의 닝닝은 짙은 섀도와 아이라인, 속눈썹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자주 했지만 새로운 메이크업에서는 아이 포인트를 최대한 덜어냈습니다. 눈썹의 두께도 많이 얇아졌고요. 강렬한 포스를 풍기던 과거와 달리 청량미 가득한 비주얼이 닝닝의 러블리함을 배가 시켜주는 듯합니다.

장원영의 한 끗 차 눈썹 포인트

눈썹은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는 부분입니다. 눈썹 모양이나 두께, 컬러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상을 주죠. 장원영은 뒤쪽 산을 살린 볼드한 눈썹에서 보다 얇고 부드러운 라인의 눈썹으로 메이크업을 바꿨습니다. 전체적인 메이크업 분위기는 동일하지만 눈썹 모양 하나로 인상이 한결 부드러워 보이죠. 눈썹을 바꾼 이후로 장원영의 러블리한 매력이 더욱 돋보인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히메컷 아니고 수지컷!

수지는 히메컷 열풍을 다시 불러온 장본인입니다. 이제는 ‘수지 머리’라는 수식어로 불리기도 하죠. 특히 수지는 히메컷과 앞머리를 함께 연출해 더욱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어요. 스타일링에 따라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부터 유니크한 매력까지 다양하게 뽐내고 있죠. 최근에는 내추럴한 히메컷에 우아한 블랙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하며 고혹적인 매력까지 발산했습니다.

김채원 태슬컷의 좋은 예

아이즈원 활동 당시 러블리하고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채원은 르세라핌 컴백과 함께 180도 달라진 스타일로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긴 머리를 자르고 흑발 태슬컷으로 변신했는데요. 작은 얼굴과 날렵한 턱선이 더욱 돋보이며 세련된 이미지가 극대화됐습니다. 이후 단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기장, 컬, 질감에 변화를 주며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죠. 소녀의 이미지에서 르세라핌의 리더로 새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단발 변신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MZ룩의 정석 최예나

솔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는 최예나는 극강의 러블리한 스타일로 자신만의 매력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전보다 존재감이 강렬해진 블러셔 메이크업은 최예나의 트레이드마크가 됐습니다. 최근에는 헤어 파츠나 큐빅 등을 활용해 아이코닉한 느낌을 더하기도 하죠. 헤어부터 메이크업, 스타일링까지 최예나만의 아이덴티티를 탄탄히 쌓아가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