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볼 수 있는 건 물론 우리 집 하고 싶은 멋진 숙소부터 매일 가고 싶은 맛집, 소품 숍 등 매력적인 곳이 가득하니까!

 

차리프

도심을 떠나온 강릉에서 좀 더 온전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차리프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요. 차리프의 시그너처라 할 수 있는 시즈널 티코스는 한 시간 반 동안 각기 다른 네 잔의 차와 그에 어울리는 디저트를 맛볼 수 있어요. 그리고 강릉을 주제로 표현한 차리프 만의 ‘미드나잇 강릉’, ‘레이디 난설헌’과 같은 독특한 블렌딩 티도 준비되어 있어요. 시즈널 티코스는 예약 필수지만 가볍게 차 한 잔 정도 마시고 싶다면 워크인으로도 방문 가능해요.

주소 강원도 강릉시 토성로 165-6 1층

운영 시간 12:00-18:00 수, 목 휴무

SNS https://www.instagram.com/chaleaf__/

 

르 봉 마젤

1~2층은 소품 숍, 3~4층은 카페인 르봉마젤은 여행 중 잠깐의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에요. 마치 유럽의 한 가게에 온 것처럼 감성 넘치는 인테리어와 오브제에 핸드폰 카메라가 부지런히 움직일 거예요. 컵케이크와 레몬 파운드케이크처럼 달콤한 디저트는 물론 요즘처럼 추운 날 먹기 좋은 따끈한 감자 수프도 판매하고 있어요. 감성 충전을 하고 싶다면 르봉마젤에 꼭 들러 보세요.

주소 강원도 강릉시 임영로 180번길 16

운영 시간 12:00-18:00 화,수 휴무

SNS https://www.instagram.com/lebonmasel/

 

금학칼국수

강릉에 왔으면 장칼국수를 한 번쯤 먹어 줘야죠.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금학칼국수의 장칼국수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얼큰한 국물 맛으로 수저가 멈추지 않아요. 건강상의 이유로 매운 음식이나 밀가루를 못 먹는다면 콩나물 밥이 아쉬움을 달래줄 거예요. 유튜버 ‘입짧은햇님’도 강릉 여행 때 들른 곳이기도 하죠. 금학 칼국수의 또다른 장점은 반려견도 유모차나 이동 가방 안에 있다면 함께 들어갈 수 있다는 점!

주소 강원도 강릉시 대학길 12-6

운영 시간 10:00-20:00

 

바로방

도넛보다 ‘도나쓰’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팥도너츠부터 감자가 듬뿍 들어가 보들한 식감을 지닌 고로케, 아삭한 야채빵까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빵이 가득한 빵집 바로방은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소개된 적 있어요.  바로방의 대표 메뉴인 야채빵 외에 소보로빵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도너츠는 1,500원, 고로케는 1,800원, 야채빵은 2,000원 등 아주 착한 가격이라 더욱 매력적이에요. 빵순이라면 강릉 갈 때 바로방을 놓치지 마세요!

주소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2092

운영 시간 10:30~20:00, 매주 일요일 휴무

SNS https://www.instagram.com/baro.bang/

 

고현

이토록 모던한 한옥! 고현은 1949년에 지어진 한옥의 기둥과 보, 서까래를 살려 전통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완성했어요. 공간 곳곳을 장식한 소품은 직접 발품을 팔고 하나하나 고른 조선시대 고가구, 고려 시대 청자, 그리고 공예 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고현이 더욱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바닥에 앉았을 때의 눈높이에 맞춘 ‘낮은 창’인데요, 이곳에 앉아 정원을 감상하며 차를 마시거나 명상할 수 있어요. 온전히 내 쉼에 집중하고 싶을 때, 고현을 찾아 보세요.

주소 강원도 강릉시 명주로55번길 11

운영 시간 연중무휴

SNS https://www.instagram.com/stay_ko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