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해외 공연에서 처음 펌 헤어에 맛 들인 뷔. 그 이후 시도때도 없이 머리카락을 볶고 나왔는데, 분위기 있는 웨이브 헤어부터 곱슬곱슬한 푸들 스타일까지 뷔가 도전한 스타일은?

시작은 염색으로부터


‘머리 가만히 못 놔두는 병’에 걸려버린 뷔. 그 시작엔 탈색 후 화려한 컬러로 머리를 물들이던 시절이 있었다. 이전까지는 금발, 민트, 블루, 레드부터 피치와 핑크가 섞인 레인보우 셔벗 컬러까지 도전했다. 이때도 공연이 있을 땐 폭탄 맞은 듯 자글자글한 텍스처가 살아 있는 고데기 펌을 종종 했다.

펌과 사랑에 빠지다

어느 순간 뽀글뽀글한 펌 스타일에 빠진 그. 때로는 헤어롤로 정성스레 말은 듯한 굵은 컬의 펌을, 어느 날은 손으로 마구 헝클어트린 듯 자연스러운 펌 헤어를 선보였다. 이때는 헤어 컬러의 변화보다 컬의 변화에 중점을 두던 시기.

고급스러운 웨이브 헤어


중간에는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의 웨이브 헤어에 빠졌다. 이때는 헤어 컬러도 따뜻한 브라운 컬러를 유지해 차분하고 귀티 나는 스타일을 주로 선보였다. 화려한 컬러보다 블랙과 브라운 등 톤 다운된 컬러가 뷔의 구릿빛 피부와 찰떡! 제대로 된 퍼스널 컬러를 찾은 듯하다.

푸들펌에 빠진 뷔

탈색도 해봤겠다 웨이브도 했겠다 본격적으로 펌에 정착하게 된 그. 굵은 컬 대신 뽀글뽀글한 텍스처가 매력적인 베이비 펌 스타일을 자주 선보인다. 밝은 브라운 헤어에서 펌을 했을 땐 크림 푸들 같기도 하고, 흑발에 베이비 펌을 하니 영락없는 까만 푸들!

번외 : 멤버들도 단발병 대신 ?


가장 최근 솔로곡을 발표한 진 역시 펌 헤어로 돌아왔다. 전체적으로 기장이 긴 헤어에 층을 낸 뒤 굵은 컬로 말아 소년미가 느껴진다.

제이홉 역시 종종 펌 헤어를 선보인 적 있는데 얼마 전 솔로 활동으로 공연을 할 때도 레트로한 펌 스타일을 시도했다. 멤버들이 돌아가며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도전하고 있는데, 다음은 누구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