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영상미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배우들의 명 연기로 2회만에 시청자들에게 강렬하게 눈도장 찍은 뉴 드라마 <슈룹>. 매력적인 요소가 넘치는 작품이지만 그 중에서도 중전마마의 훈훈한 다섯 아들들이야 말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죠.

세자, 배인혁 @inhyuk_bb

@inhyuk_bb

학문부터 무예까지 모두 섭렵한데다가 동생들에게는 자상한 형이면서 중전에게는 든든한 아들이 되어주는, 그야말로 완벽한 세자역을 열연중인 배우 배인혁. 드라마 <간떨어지는 동거>의 계선우, <멀.푸.봄>의 남수현 등 과연 누가…? 싶었던 웹툰 속 훈남 역할을 찰떡처럼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서 서서히 스며든 배우인데요. 담백하고 훈훈한 이목구비로 데뷔 초부터 공유, 서강준, 윤두준, 남주혁 등 대표 훈남 배우들의 닮은꼴로 입소문을 타기도 했죠. 그의 SNS 피드에서는 분명 대충 찍은거 같은데 저장 버튼 누르고 싶은 훈훈한 그의 얼굴들이 넘쳐(?)난답니다.

성남대군, 문상민 @_sangmxn_

@_sangmxn_

조금은 삐딱하고 까칠하며 차가운, 그러나 왠지 말못할 사연을 가진듯한 둘째 왕자 성남대군. 등장부터 여심을 사로잡은 이 왕자님은 2019년 드라마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 가지 이유>로 데뷔한 배우 문성민입니다. 2000년생으로 올해 만 22세가 된 그는 실제로도 드라마 속에서도 다섯 형제중에 둘째인데요. 188cm라는 훤칠한 키에 무심한 듯 감각적인 스타일링 센스. 그야말로 남친재질의 정석!! 저장해두고 싶은 남친짤 가득한 SNS 피드는 세상 훈훈하기 그지없답니다.

무안대군, 윤상현 @hyunyuned

@hyunyuned

중전의 다섯 아들 중 셋째인 무안대군은 사랑에 가장 열정적인 로맨티스트이면서도 다소 철없고 해맑은 궁안의 (미워하기엔 너무 사랑스러운) 트러블 메이커인데요.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즐거워지는 기분 좋게 잘생긴 외모, 귀여운 첫인상과는 어울리지 않는(?) 훤칠한 키 등 자꾸만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 포인트가 가득하죠. 무안대군을 연기중인 배우 윤상현은 놀랍게도 슈룹이 연기자로서는 첫 데뷔작이라는 사실…! 앞으로 무안대군과 배우 윤상현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계성대군, 유선호 @official_yooseonho

@official_yooseonho

다정한 모범생인듯 하지만 어딘지 비밀스럽고 위태로운, 아름다운 계성대군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유선호. 프로듀스 101의 병아리 연습생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 찍은 그는 천천히, 그러나 차근차근 꾸준하게 연기자의 길을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꽤나 다작 배우인 그의 연기 경력에 정점을 찍어줄 캐릭터를 드디어 만난 듯..! 그의 은밀한 비밀이 초반부터 밝혀진 가운데, 앞으로 작품속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들을 볼 수 있을까요?

일영대군, 박하준 @hajune0725

@hajune0726

엉뚱하고 호기심 넘치는 괴짜 왕자 일영 대군. 학문과는 진작에 담을 쌓았고 호기롭게 도전한 발명에는 실패하기 일쑤이지만, 늘 해맑고 즐거운 귀여운 막내 왕자인데요. 일영대군을 연기중인 배우 박하준은 2006년 생으로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16세 소년이지만, 연기 경력은 여느 형님들보다 길다는 사실! 2012년에 대뷔해 무려 11년차 베테랑 배우인 그가 보여줄 일영대군의 모습들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