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을 보면 장롱 속 묵혀 둔 명품 아이템을 찾아 나서게 될 겁니다

세월이 지나 잊혔거나 혹은 신상품에 밀려 집안 어딘가에 박혀 있던 아이템이 떠오르지 않나요? 지갑이나 의류, 신발 등의 부자재와 펜던트 장식들이 목걸이, 귀걸이, 팔찌 등의 액세서리로 재탄생합니다. 단순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활용도를 갖춘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변신한 거죠. 액세서리 부자재와 약간의 손재주만 있다면 누구나 셀프 업사이클링이 가능해요. 오래된 제품일수록 빈티지한 매력도 배가된답니다.

작은 부자재 하나 놓쳐선 안됩니다. 선글라스의 로고 부자재도 귀걸이로 변신할 수 있으니까요. 다소 가격이 높은 가방이나 의류를 훼손할 수 없다면 선글라스나 모자, 장갑 등의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 영상 속 난이도라면 누구라도 성공할 수 있겠죠?

기발한 커스텀 아이템을 선보이는 일본 디자이너 다이스케 다카마스. 그의 손을 거치면 스펀지와 타월이 트렌디한 백으로 변신합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템을 선보이죠. 수많은 판매 문의를 받을 정도로 인기가 많지만 그는 자신의 작품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 쓰는 제품이 있다면 그처럼 과감하게 커스텀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못 보던 신상품이라고요? 사진 속 가방은 오픈톨드에서 제작한 업사이클링 백입니다. 오픈톨드는 버려지는 더스트 백이나 오염된 스카프, 빈티지 제품의 부자재를 모아 새로운 아이템으로 재탄생 시키죠. 어딘가 묵혀뒀던 더스트 백을 방수 코팅하니 이렇게나 새롭고 예쁜 가방이 탄생했네요. 신박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이는 오픈톨드는 쇼룸도 운영 중입니다. 기존에 없던 제품이니 직접 착용 후 구매하는 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