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그에 대한 조언은 명쾌하다. 해변 안팎에서 반드시 필요한 몇 가지. 

한여름 휴양지에서도 드레스업해야 할 때가 있다. 툭 걸치는 것만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로고 장식 재킷은 가격미정, 펜디(Fendi). 수영복 트렌드가 아무리 변한다고 해도 간결한 디자인의 그것은 필수 중 필수. 블랙 컬러 수영복은 9만9천원, 코스(Cos). 캐주얼 룩과 포멀 룩 모두에 잘 어울리는 앞코가 뾰족한 슬링백은 1백40만원, 온갖 잡동사니를 다 넣어도 넉넉한 메시 쇼퍼백은 2백76만원, 프라다(Prada). 단번에 시선을 모으는 진주를 장식한 볼드한 이어커프는 가격미정,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휴양지에서 선글라스는 옵션이 아닌 필수! 캐츠 아이 형태의 프레임과 스와이프 모션에서 영감 받은 템플이 조화로운 선글라스는 46만5천원, 몽클레르×젠틀몬스터(Moncler×Gentle Monster). 수영하는 여자의 모습을 형상화한 키치한 디자인으로 즐거움을 주는 드롭 이어링은 2만8천원, 노피셜노피스(Nofficial Noffice).

손가락에 끼워서 들면 액세서리가 필요 없는 화이트 체인 백은 가격미정, 알렉산더 맥퀸.

물에 젖은 머리도 느낌 있게 질끈 묶어줄 스크런치는 2만원대, 가니(Ganni). 컬러풀한 헤어핀은 1만원대,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 손가락에 활기를 더하는 핑크 칵테일 링은 29만5천원, 옐로 칵테일 링은 45만원, 스와로브스키(Swarovski). 레터링 그라피티 장식 크롭트 티셔츠는 가격미정, 알렉산더 맥퀸.

해변 필수품인 진한 오렌지 컬러의 로고 장식 비치 타월은 4만9천원, 머그잔은 2만8천원, 콜미베이비 바이 서프코드(Call Me Baby by Surfcode). 레터링 장식의 비키니 스트링 톱은 8만9천원, 데이즈 데이즈(Daze Days).

조형적인 굽으로 발끝까지 시선을 모으는 금장 프린트 장식 앵클 스트랩 힐은 가격미정, 펜디.

집이든 해변이든 어디서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트라이프 로브는 27만9천원, 수쿠 홈 바이 서프코드(Suku Home by Surfcode).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만든 레드 그러데이션 비키니 톱은 8만9천원, 브리프는 7만9천원, 데이즈 데이즈. 로고 장식의 스포티한 양말은 6천5백원, 콜미베이비 바이 서프코드. 가볍고 멋스러운 가죽 핸들을 장식한 네트 백은 15만5천원, 롱샴(Longchamp). 로고 디테일의 슬라이드는 가격미정, 펜디. 골드 메탈 귀고리는 가격미정, 미우미우(Miu Miu).

강렬한 태양을 멋스럽게 피하는 방법, 딥 그린 컬러의 스포티 볼캡은 4만2천원, 콜미베이비 바이 서프코드. 휴양지에서 제격인 꽃무늬 원피스는 19만원, 앤아더스토리즈. 참 장식 긴 목걸이는 가격미정, 알렉산더 맥퀸. 해양에서 수거한 폐기물을 정화하고 재활용해 얻은 재생 나일론으로 만든 호보백은 2백43만원, 미우미우.

바캉스 시즌에 빼놓을 수 없는 스트로 햇은 50만원대, 헬렌카민스키(Helen Kaminski). 포인트 액세서리로 제격인 진주 리본 이어링은 3만5천원, 진주 목걸이는 5만9천원, 메탈 진주 목걸이는 7만4천원, 긴 투웨이 진주 목걸이는 3만1천원, 모두 헤이(Hei). 하운즈투스 패턴의 슬리브리스 미니 원피스는 가격미정, 미우미우.

다이내믹한 휴양지에서 각각의 장면을 연속으로 촬영하는 데 특화된 해상도 4700만 화소의 카메라 Q2는 8백20만원, 라이카(Leica).

언밸런스한 디자인의 그린 그러데이션 수영복은 17만9천원, 데이즈 데이즈.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스포티 워치는 1백93만원, 톰 포드(Tom F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