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여정’에서 발견한 윤여정의 패션 아이템
윤여정의 남다른 패션 사랑은 이미 유명합니다. tvN <뜻밖의 여정>에서 그는 배우를 하지 않았다면 패션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을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죠.
<뜻밖의 여정>은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시상자로 나서기 위해 오스카행에 오른 윤여정과 함께 했습니다. 아직 2회 밖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화면 속 놓칠 수 없는 윤여정의 패션 아이템을 꼽아봤습니다.
보테가 베네타 핸드백
미국 일정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핸드백은 보테가베네타 제품입니다. 특별한 장식은 없지만 고급스럽고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의 쇼퍼백과 미니 파우치를 선택했죠. 특히 쇼퍼백은 사이즈가 넉넉해 여행시 아주 유용한데요. 그도 빼곡히 정리된 질문지를 넣어다니며 틈틈히 인터뷰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데일리 주얼리, 반클리프 아펠 & 까르띠에
윤여정이 선택한 데일리 액세서리는 반클리프 아펠 이어링과 까르띠에 트리니티링입니다. 과거 ‘꽃보다 누나’와 ‘윤식당’ 등 수많은 방송에서도 두 액세서리를 착용한 모습을 볼 수 있을 만큼 그의 찐 애정템인데요. 실제 ‘윤여정 귀걸이’, ‘윤여정 반지’로도 불릴 만큼 유명한 아이템입니다. 이번 오스카 여정에서도 어김없이 함께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네요.
편안한 오프룩, 아미 카디건 & 와이드 데님 팬츠
나이에 맞는 스타일이 아닌 본인에게 어울리고 편안한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주는 윤여정의 패션.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루스한 핏의 아미 카디건과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했습니다. 공식 스케줄이 없을 땐 깔끔하고 심플한 아이템으로 편안한 룩을 즐기죠. 이번 <뜻밖의 여정>에서는 온오프가 확실한 윤여정의 다양한 패션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내돈내산’ 샤넬 드레스
이번 오스카행에는 윤여정의 ‘내돈내산’ 아이템 샤넬 드레스도 함께했습니다. “그동안 드레스는 다 내가 산 거라 내가 갖고 있다. 아무도 나한텐 협찬을 안 해줬다”라며 의외의 사실을 전하기도 했죠. 시상식이나 방송을 위해 명품 드레스나 신발 등을 직접 구입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뜻밖의 여정>에서 소개한 샤넬 드레스도 그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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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주미리
- 사진
- tvN <뜻밖의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