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에서 내숭이라곤 1도 없는 ‘날뛰는 망아지’의 매력을 공개한 설인아. 그녀의 스트리트 느낌 물씬 담은 데일리룩을 소개합니다. 

평소 보드를 즐기는 취향에서도 알 수 있듯, 자유로운 스트리트 무드를 애정 하는 설인아. 그녀의 룩에서 볼캡은 거의 필수라고 볼 수 있죠. 볼캡부터 니트 톱, 팬츠까지 심플한 온 블랙룩을 연출한 그녀. 여기에 체커보드 패턴의 핸드폰 케이스와 미니멀한 클립 주얼리로 심심할 수 있는 룩에 센스를 더했네요. 

평소 품이 넓은 넉넉한 사이즈를 좋아하는 설인아. 셔츠의 어깨선이 팔뚝까지 내려오는 오버사이즈 셔츠를 선택했는데요, 그 위에 레드 컬러 볼 캡과 투명한 아이 글라스를 매치해 포인트를 줬어요. 캐주얼 하면서도 편안한 산책룩으로 제격이죠.

설인아 패션의 키워드는 캐주얼 & 스포티. 반려견 ‘줄리’와 산책할 때도 꾸러기 룩은 필수입니다. <나혼산>에서도 입었던 카고 팬츠와 박시한 티셔츠를 매치해 MZ 세대의 자유로움을 표현한 뒤 크로스 백과 버킷 햇, 체크 머플러로 힙한 무드를 연출했어요.

트레이닝 셋업 역시 그녀가 즐겨 입는 아이템 중의 하나입니다. 따로 신경써서 스타일링할 필요가 없는 셋업은 원마일 웨어로 딱이죠. 설인아 역시 줄리아 함께 카페 투어에 나선 모습인데요, 화이트 셋업과 그녀의 필수 템인 비니&안경을 매치하고, 컬러 삭스를 올려 신어 포인트를 준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