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PING LIP GLOSS(1)
탱글탱글하고 영롱하게 빛나는 글로시 립을 위한 모든 것.
LINER + GLOSS
립라이너로 필러 메이크업이 가능하다고? 라이너를 잘만 활용하면 시술이나 별도의 플럼퍼를 거치지 않고도 입술 볼륨을 크게 키울 수 있다. 글로시 립을 활용한 도톰한 입술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립라이너 역시 글로스 제품의 든든한 파트너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룩은 입술선을 과감하게 살린 1990년대 무드의 립 메이크업. 메이크업 아티스트 멜리사 허크만은 “진한 컬러의 립라이너와 짝을 이루는 투명한 글로스 조합을 올 시즌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거예요”라며 대조를 이루는 립 컬러 메이크업을 언급했다. 얼마 전 카일리 제너가 자신의 SNS에 포스팅한 발렌타인 컬렉션 화보에서도 진한 립라이너와 함께 연출한 광택 나는 글로시 립을 엿볼 수 있다. 무려 5400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틱톡 스타 로렌 그레이 또한 ‘립라이너+글로스립’ 트렌드에 합류했다. 새빨간 라이너에 맑은 체리빛 글로스를 더한 메이크업부터 짙은 브라운 립라이너와 누드 글로즈 조합까지! 과감한 립라이너에 투명한 글로스를 입히면 시원한 풀립을 연출할 수 있고, 비슷한 계열이지만 살짝 밝은 컬러를 입히면 자연스러우면서도 대담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무난하게 라이너와의 콤비네이션에 도전하고 싶다면 일단 자신의 입술색과 비슷한 색상의 라이너를 준비하자. 자연스럽고 실수를 하더라도 수정이 용이할 테니!
COLOR COMBINATION
COMBI 1 에르메스 뷰티의 루즈 에르메스 유니버셜 립 펜슬 + 폴앤조 뷰티의 리퀴드 루즈 샤인 #08 해피 핑크 프라이머 펜슬을 입술에 발라주면 글로스가 매끄럽게 안착된다. 동시에 립 메이크업 지속력도 높일 수 있다.
COMBI 2 시세이도의 립 라이너 잉크듀오 #01 베어 펜슬 + 펜티 뷰티 by 세포라의 글로스 밤 크림 컬러 드립 립 크림 # 펜티 글로우 누드톤의 펜슬과 붉은 기가 감도는 크리미한 누드 글로스의 조합. 톤온톤의 자연스러운 볼드 립을 완성한다.
COMBI 3 구찌 뷰티의 크레이용 꽁뚜르 데 레브르-립 컨투어 펜슬 #땅드르 + 톰포드 뷰티의 쏠레이 썸머 선러스트 립 립라인을 샤프하게 그린 후 골드 펄 글로스로 라인 안을 한껏 채우면 화려한 스프링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COMBI 4 나스의 프리시전 립 라이너 #마리아치 + 클라랑스의 인스턴트 라이트 립 컴포트 오일 #03 레드베리 브라운빛이 가미된 립라이너와 베리 컬러의 글로스. 립라인이 돋보이지 않아 자연스러우면서 깔끔하게 표현된다.
FOR SOFTER, SMOOTHER LIPS
탱탱하게 빛나는 글로시 립 연출을 위한 기본은 무엇보다 입술 건강이다. 입술은 외부 환경에 쉽게 자극받는 연약한 존재인지라 보다 섬세한 케어가 요구된다. 한층 부드럽고 매끈한 입술 관리에 도움이 되는 밤, 젤, 시트 타입 립마스크와 립밤, 스크럽 제품을 소개한다. 어떤 립글로스를 올려도 손색없을 립바탕을 위하여!
LIP MASK
코로나19로 인한 필마스크 시대. 마스크 내부의 고온다습한 환경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립밤조차 바르기 꺼려진다면 잠자는 동안 입술 컨디션을 끌어올려줄 립 마스크를 사용해보자.
LIP SCRUB
입술도 주기적인 각질 관리가 필요하다. 입술 전용 스크럽제로 각질을 살살 닦아내고 입술 보습제로 수분감을 더해줄 것!
FILLER FULLER
플럼퍼를 사용해도 만족할 만한 두께감의 립 연출이 어렵다면? 가장 적극적인 방법, 시술도 고려해볼 수 있다.
1 입술 필러 | 시술시간 30분 내외
순식간에 입술 볼륨을 팽팽하게 만든다. 보통 1년에 한 번 주기로 시술받는 것을 추천한다. 과하게 욕심을 부리다 보면 부자연스러울 수 있으므로 개인의 입술 모양과 특징에 따라 섬세한 시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2 입술 동안 주사 | 시술시간 30분 내외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 시술로 필러에 비해 드라마틱한 효과는 덜하지만 입술을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꾼다.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히 관리하면 수분 부족으로 인한 주름이 옅어지는 효과가 있으며, 입술을 생기 있어 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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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김민지
- 포토그래퍼
- CHA HYE KYUNG(MODEL), JUNG WON YOUNG(STILL), HYUN KYUNG JUN(STILL)
-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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