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만 입어도, 겹쳐 입어도 남다른 존재감의 후디 스타일.

 

NOSTALGIC BOHEMIAN

믹스매치를 캐주얼하게 완성하는 후드 톱은 모든 스타일에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선뜻 손대기 어려운 화려한 프린트 아이템이나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웨스턴 무드 등 트렌디한 아이템도 마치 매일 입는 데일리 룩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처럼 말이다.

서퍼들이 자주 입는 바하 후디는 4만8천원, 페얼스(Pairs). 버킷햇은 10만8천원, 유니버셜 웍스(Universal Works). 슬릿 디테일 맥시 드레스는 28만2천원대, 리포메이션 바이 네타포르테(Reformation by Net-A-Porter). 카키색 부츠컷 팬츠는 23만9천원, 로우 클래식(Low Classic). 샌들은 19만8천원, 렉켄(Rekken).

민트색 후드 톱은 가격미정, 크롬하츠(Chrome Hearts). 안경은 52만원, 셀린느 바이 베디베로(Celine by Vedi Vero). 플라워 프린트 시폰 스커트는 49만8천원, 핀코(Pinko). 허리에 묶은 초록색 니트는 39만9천원, 라코스테 라이브(Lacoste Live). 그래피티 프린트 부츠는 21만원, 닥터 마틴(Dr.Martin). 핑크색 가방은 3백10만원대, 미우미우(Miu Miu).

빈티지 미키마우스 스웨트셔츠는 4만9천원, 미키마우스 바이 서프코드(Mickey Mouse by Surfcode). 격자무늬 롱 셔켓은 78만4천원 이자벨 마랑 에뚜왈(Isabel Marant Etoile). 화이트 진은 8만9천원, 앤아더스토리즈(&Other Stories). 웨스턴 부츠는 21만8천원, 레이첼 콕스(Rachel Cox), 블랙 컬러 숄더백은 가격미정, 프라다(Prada), 두건은 에디터 소장품.

 

FOR THE COOL KIDS

스트리트 감성이 강한 캐주얼한 후드 톱은 다양한 종류의 스쿨 룩에 매치하기 좋다. 1990년대 느낌 물씬 나는 올드 스쿨 룩부터 걸리시한 프레피 룩까지 원하는 스타일로 즐겨볼 것.

레트로 분위기의 스타디움 점퍼는 32만8천원, 간트(Gant). 옅은 녹색 후드티는 42만원,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 골드 버튼 장식 코튼 팬츠는 17만9천원, 하우스 오브 써니 바이 서프코드 (House of Sunny by Surfcode). 오렌지색 스니커즈는 7만9천원, 컨버스(Converse).

타이다이 패턴 크롭트 후드 티는 5만5천원, 페얼스. 빅 로고 모터사이크 재킷은 40만원대,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 집업 미니스커트는 가격미정, 올세인츠(All Saints).

노르딕 패턴 니트 후드 톱은 가격미정, 폴로 랄프 로렌. 비대칭 플리츠 스커트는 23만9천원, 아더(Ader). 스퀘어 라인 토트백은 가격미정, 코치(Coach). 삭스는 1만4천9백원, H&M.

 

WORKOUT STYLE

후드 스타일의 강점은 역시 스포티한 매력 아닐까. 땀 흘리는 트랙과 짐에서도 에지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니 말이다. 넉넉한 품의 후드 셔츠에 트랙 쇼츠나 슬림한 레깅스 등을 매치해 에지 있고 활동적인 워크아웃 스타일을 갖출 것.

블랙 크롭트 후디는 8만9천원, 나이키(Nike). 로고 밴드 팬츠는 49만원, 알렉산더왕(Alexanderwang). 골드 링 귀고리는 1만9천원, 자라(Zara). 니트 글러브는 9만8천원, 아더. 퍼 트리밍 부츠는 가격미정, 프라다.

윈드 러너 후디 재킷은 12만9천원, 나이키. 데님 재킷은 가격미정, 리바이스(Levi’s). 카키 컬러 복서 팬츠는 5만5천원, 페얼스. 카키색 양말은 2만9천원 아더. 화이트 스니커즈는 17만5천원, 코스(Cos).

빈티지 미키 마우스 집업 스웨트셔츠는 4만9천원, 미키 마우스 바이 서프코드. 타이다이 프린트 쇼츠 레깅스는 가격미정, 룰루레몬(Lululemon).

블루 니트 톱은 19만9천원, 라코스테 라이브. 프리즘 로고 에어 스니커즈는 25만9천원, 나이키.

 

COMBINE WITH TAILORED

라운지 웨어와 셋업 룩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시대. 말쑥한 테일러드 코트나 재킷에도 후드는 색다른 면모를 더한다. 편안하게 쓱 걸친 듯한 후드 톱 덕에 딱딱한 슈트 재킷은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이지한 룩으로 쉽게 변신할 수 있으니 말이다.

캐멀 컬러 롱 코트는 58만9천원, 데님 팬츠는 가격미정, 포츠 1961(Ports 1961). 레드 컬러 캡 모자는 5만8천원, 요키 샵 바이 서프코드(Yoki Shop by Surfcode). 네이비 컬러 후드 톱은 10만5천원, 나이키. 스니커즈는 9만5천원, 컨버스.

브라운 컬러 재킷은 가격미정, 아이보리 컬러 핀턱 팬츠는 가격미정, 우영미(Wooyoungmi). 안에 입은 니트 후디는 3만9천원대, H&M. 코인 장식의 위빙 백은 5백59만원대,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사각 프레임의 블랙 선글라스는 56만원, 셀린느 바이 베디베로. 블랙 컬러 아노락은 25만원, 타미 진스(Tommy Jeans). 짙은 그레이 컬러 재킷은 45만8천원, 렉토(Recto). 프린지 스커트는 가격미정, 프라다. 앵클 부츠는 가격미정, 보테가 베네타. 이어커프는 78만원,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