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의 시작, 신비롭고 영험한 기운을 지닌 행운의 네일 아트

2020년의 막을 누구보다 특별하게 열고 싶은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신비롭고 아름다우며 영험한 기운을 지닌 행운의 네일 아트.

오른손의 골드 컬러 뱅글은 1064 스튜디오(1064 Studio), 검지에 착용한 블랙 컬러의 타원형 링은 벨앤누보(Bell&Nouveau), 약지의 진주 장식 링은 오리지날 오브젝트(Original Object), 왼손 검지의 팔각형 골드 프레임 링은 벨앤누보, 약지의 블랙 원석 링은 불레또(Bulletto).

LUCKY SIGN

악몽을 거르고 좋은 꿈을 꾸게 해준다는 장신구 드림캐처를 중심으로 행운을 상징하는 모티프를 손톱에 불러 모았다. 짙은 네이비 컬러를 배경색으로 황금빛 태양과 별을 그려 넣고 달 장식을 붙였다.

원피스는 딘트(Dint), 오른손의 포제션 오픈 뱅글 브레이슬릿은 피아제(Piaget), 오른손 검지의 골드 밴드 링은 벨앤누보, 약지의 블랙 원형 링은 도나앤디(Dona-d), 왼손 검지의 볼드한 골드 링은 헤이(Hei), 블랙 원석 형태의 약지 링은 모니카 비나더(Monica Vinader).

SPLENDID STONE

행운을 부르고 수호신의 역할을 하는 원석의 아름다운 색감에서 영감을 얻었다. 손톱에 보라, 파랑, 흰색 자개를 조각조각 얹고 매트한 퍼플 컬러의 매니큐어로 포인트를 준 것. 원석 특유의 거친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투명 매니큐어만 바른 손톱에 구겨진 금색 포일을 올려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블라우스는 쟈니헤잇재즈 (Johnnyhatesjazz), 왼손의 레드 컬러 브레이슬릿은 불레또, 오른손 검지 링은 벨앤누보.

BURNING RED

빨강과 주황의 중간 지점인 주홍색은 생기와 활력을 나타내는 컬러다. 중국에서는 행운과 성공, 번창을 뜻해 차이니스 레드라 불리기도 한다. 긍정적인 의미로 가득한 주홍색을 손톱 전체에 바르고 가장자리를 블랙 매니큐어로 물들여 불에 그을린 듯 표현했다. 미래를 점치는 데 사용되는 룬 문자 모양의 스티커를 붙이고 행운을 부르는 주문을 레터링으로 새긴 뒤 매트 톱 코트로 마무리했다.

원피스는 딘트, 이너 톱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PEARL BEAUTY

건강과 장수, 부귀를 상징하는 진주로 손을 장식했다. 투명 매니큐어를 바른 뒤 손톱 가장자리에 하나씩 붙이거나 전체에 빼곡히 채워 포인트를 준 것. 우아하고 영롱한 진주의 매력을 배가하기 위해 손가락과 손등에도 과장해서 이어 붙였다.

원피스는 벨앤누보, 왼손의 호텐시아 에덴 워치는 쇼메(Chaumet), 실버 오브제 장식의 검지 링은 오리지날 오브젝트, 마름모 꼴의 약지 링은 헤이, 오른손 검지 링은 스톤헨지(Stonhenge).

BLACK FLAME

소망하는 일의 성취와 사업의 번창, 집안의 융성을 기원하며 그린 불꽃 디자인. 가는 붓에 블랙 컬러 매니큐어를 묻혀 불꽃이 타오르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렸다. 불꽃 사이로 빛나는 메탈릭 컬러는 번쩍이는 섬광을 연출한 것이다.

오른손 검지의 실버 매듭 디자인 링은 불레또, 약지의 직사각형 팬던트 링은 1064 스튜디오, 라인 디테일을 살린 왼손 검지의 링은 앵부록스(Enbrox), 와이드 밴드 스타일의 약지 링은 케이트앤켈리(KatenKelly).

GALAXY NAIL

소원 성취를 기도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밤하늘의 별을 떠올리며 완성한 네일. 검은색 매니큐어를 베이스 젤과 섞어 묽게 만든 다음 손톱에 얇게 발라 시스루 스타일로 연출했다. 톱 코트를 바르고 메탈릭 파우더를 문질러 반짝임을 더하는 게 다음 단계. 포인트로 붙인 투명한 원형 오브제는 수정 구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포토그래퍼
    Kim Tae Sun
    에디터
    이혜리
    손모델
    박혜빈
    네일 아티스트
    임미성(브러쉬라운지)
    스타일리스트
    박선용
    세트 스타일리스트
    김윤경, 박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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