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도 먹는다는 히비스커스, 효과 있을까?

한혜진의 레시피에 등장한 이후로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는 히비스커스. 그런데 진짜 효과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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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프로그램에서 한혜진이 피자 도우에 히비스커스 차를 섞어서 반죽하는 모습이 나와 화제가 된 이후로 히비스커스가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온실에서 관상용으로 주로 재배하지만 인도네시아나 이집트, 하와이 등지에서는 식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히비스커스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어 혈관의 찌꺼기를 제거하는데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 지방의 흡수를 막는 하이드록시 시트릭산의 성분이 들어 있어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여기에 탁월한 이뇨 작용으로 노폐물 배출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히비스커스가 함유된 식품은 물론 화장품도 많아지고 있는데 AHC 의 슈퍼 에너지 레드 세럼은 이집트산 레드 히비스커스 꽃잎 73장에서 추출한 안토시아닌을 담아 피부에 직접적인 항산화 효과를 줄 수 있다. 또 키엘의 진저 리프 앤 히비스커스 퍼밍 마스크는 밤새 사용하는 슬리핑 마스크로 피부 결을 정돈하고 피부를 탄탄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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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커스를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차로 마시는 것이다. 보통은 마른 꽃잎이나 분말로 되어 있어 아 따뜻한 물에 우려내 먹는다. 누구에게나 좋은 히비스커스이지만 모유 수유 중이라면 섭취를 하지 않을 것을 권한다. 또 혈당이 낮아질 우려가 있어 당뇨 환자라면 의사와 상의를 해야 한다.

    에디터
    홍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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