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제품, 얼짱비누 써봤더니!
SNS와 인터넷, 홈쇼핑에서 기발한 광고 혹은 입소문으로 화제몰이 중인 #얼짱비누 #포토샵크림을 에디터가 꼼꼼하게 사용해봤다. 화제 속의 그 제품, 써보니 어땠을까?
#얼짱비누 #포토샵크림
에이프릴 스킨의 매직스톤 & 매직스노우크림 매직스톤은 ‘얼짱세안 동영상’으로 입소문을 탄 비누다.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유래 오일을 사용한 천연 비누로 ‘모공 지우개’라 불리기도 한다. 히말라야 빙하수와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담긴 매직스노우크림 역시 유명해진 경로는 같다. 특히 이 크림은 바르자마자 피부톤이 환해지는 효과가 있어 ‘포토샵 크림’이라 불리며 10~20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매직스톤 90g 2만원, 매직스노우크림 70ml 3만원.
페이스북을 볼 때마다 에이프릴 스킨의 영상이 눈에 띄었다. 호기심에 영상을 재생하게 되었고, 급기야 제품을 구매하기에 이르렀다. 기대를 안고 사용한 제품은 매직스톤과 매직스노우크림. 매직스톤은 거품이 풍성하게 나진 않지만, 천연 유래 성분을 함유한 천연 비누라 일반 세안용 비누에 비해 세안 후 땅김은 확연히 적다.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노폐물이 말끔하게 제거되며, 워터프루프 메이크업도 잘 지워내는 편. 기대했던 블랙헤드 제거 효과는 드라마틱하지는 않다. 콧등이 나날이 정리되는 느낌이긴 하지만, 1회 사용으로 블랙헤드가 눈에 띄게 사라지지는 않는 것.
제형이 딱딱한 편이라 잘 무르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다.
매직 스노우 크림은 기대 이상이다. 보통 바르자마자 피부가 하얘지는 미백 크림은 건조하거나 과하게 하얘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제품은 알로에베라 추출물을 함유해 촉촉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피부톤을 보정하기 때문. 자연스러운 발색과 그 촉촉함은 단연 일품이다.
- 에디터
- 김지수
- 포토그래퍼
- 이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