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블린 뉴욕, 100년의 유산
뷰티 브랜드 메이블린 뉴욕이 100번째 생일을 맞았다.
100년의 유산
191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탄생한 브랜드 메이블린 뉴욕이 100번째 생일을 맞았다. 1915년 바셀린과 석탄가루를 섞어 만든 최초의 마스카라를 선보이고, 1950년 메이크업 브랜드 최초로 TV 광고를 상영하는 등 지난 100년간 발 빠르게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도한 메이블린 뉴욕. 100년간 끊임없이 발전해온 메이블린 뉴욕의 시대별 광고와 제품을 찬찬히 살펴보면, 지난 한 세기 동안 여성들에게 사랑받은 메이크업의 역사까지도 한눈에 알 수 있다.
1920’s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석탄 가루와 바셀린을 섞어 바른 메이벨의 메이크업 기법을 발전시켜 만든 최초의 마스카라 ‘래쉬 브로우 인’의 <포토플레이> 매거진 인쇄 광고.
1930’s
마스카라에 이어 사랑받은 ‘아이섀도우’와 ‘아이브로우 펜슬’. 세계 대공황 이후 뉴욕의 여성들은 값비싼 옷이나 신발 대신 메이크업 제품을 구매하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1960’s
1960년대 메이블린 뉴욕은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울트라 래쉬 마스카라’와 ‘리퀴드 아이라이너’, ‘아이섀도우 스틱’ 등의 다양한 아이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1970’s
1971년 많은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은 튜브 타입 마스카라 ‘그레이트 래쉬’의 광고. 1978년 배우 데보라 포맨이 모델로 나선 향기 나는 립 제품 ‘키싱 포션’의 광고도 인기였다.
1980’s
1980년 ‘원더 우먼’을 연기한 배우 린다 카터의 광고에서는 ‘여성이 세상을 정복할 수 있고, 메이블린 뉴욕의 립스틱과 마스카라가 여성을 빛나게 해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2000’s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듀오 브러시 마스카라인 ‘메가 아이즈 워터프루프 마스카라’ 등 기능적으로 더욱 진화된 마스카라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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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뷰티 에디터 / 김지수
- Photography
- Courtesy of Maybellinenew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