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서울 <2>

6일간 치열하게 펼쳐진 서울 컬렉션, 그 현장에서 만난 모델들의 스트리트 패션 제 2탄! 데님 아이템은 이렇게 입어야 해요.

과는 달리 실제론 굉장히 사랑스러운 성격의 소유자인 모델 한혜진. 누빔 데님 소재의 재킷에 밝은 컬러의 스웨트 셔츠와 가죽 팬츠로 멋을 냈다. 데님과 가죽 소재는 의외로 잘 어울리는 궁합이라고.

“평소엔 보이시한 스타일을 좋아해요.” 이번 시즌 유행하는 디스트로이트 데님 팬츠에 크롭트 톱으로 트렌디한 느낌을 살리고, 클래식한 턱시도 재킷으로 스트리트 무드를 완화시켰다.

“디스트로이드 데님 재킷은 올봄엔 꼭 있어야 해요.” 평소 레이어드 룩을 즐기는 모델 강소영은 디스트로이드 데님 재킷에 긴 티셔츠와 검은색 가죽 팬츠로 캐주얼한 룩을 연출했다. 이때 체크 셔츠를 허리에 두르는 건 꼭 잊지 말 것!

모델 송해나는 패치워크 데님 재킷과 쇼츠로 펑키한 스트리트 룩을 연출했다. 스티브 J& 요니 P의 양말과 슈콤마보니의 스니커즈로 스포츠 무드를 덧붙였다.

“소녀스러운 스트리트 룩을 즐겨 입는 편이에요.” 섹시한 레이스 톱에 스티브 J& 요니 P의 데님 원피스과, 가죽 재킷, 그리고 샤넬 퀼팅백으로 그녀만의 걸리시한 스트리트 룩을 연출한 모델 혜박.

“서울 패션 위크 기간이니까, 서울이 쓰여진 레어링 티셔츠는 입어야죠.” 모델 이성경은 검은색 레어링 티셔츠에 그러데이션 데님 팬츠와 독특한 디테일의 앵클 부츠로 세련된 스트리트 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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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사진 / 어시스턴트 에디터 노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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