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포드 세계 슈퍼모델 대회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모델계의 슈퍼스타로 떠오른 강승현. 일명 ‘효니’로 통하는 그녀는 타고난 패션 감각을 바탕으로 온스타일의 <겟잇스타일> 프로그램 MC와 각종 화보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건강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지닌 그녀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들.

1 조 말론의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 오드코롱 100ml 16만원대. 2 왁스의 튜버로즈 향초 230g 4만9천원, 센티멘탈(Sentimental). 3 진순의 매니큐어. 4 (왼쪽 부터) 피지오겔의 샴푸 플러스 250g 2만원. 로션 200ml 3만3천원. 샤워 크림 150g 2만5천원

BEAUTY

향수 조 말론의 피오니 앤 블러쉬 스웨이드(Peony&Blush Suede). 향초 청담동에 위치한 향초 전문 편집매장 센티멘탈에 자주 간다. 최근 구입한 향초는 그리스 향초 브랜드 왁스(Waks)의 튜버로즈(Tuberose). 로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피지오겔의 로션. 천연 보습 성분이 피부를 윤기나게 하며,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는다. 샴푸 두피를 자극하는 계면활성제를 넣지 않고, 세정에 필요한 최소 성분만 사용해 두피의 자극을 최소화한 피지오겔의 샴푸 플러스. 샤워 크림 피지오겔의 샤워 크림. 피부 지질 장벽을 보호해 오랫동안 촉촉함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헤어 살롱 도산공원 근처에 위치한 보떼101(Beaute101). 매니큐어 뉴욕 최고의 네일 아티스트 최진순의 매니큐어 브랜드 진순(JINsoon).

1 지퍼 장식의 가죽 재킷은 3백만원대 아크네(Acne). 2 면 소재 청바지는 9만9천원, 자라(Zara). 3 깅엄 체크 프린트 브래지어는 6만5천원, 팬티는 2만9천원, 갭(Gap) 4 소가죽 소재 클러치백은 39만9천원, 모스트 바이 라빠레뜨(MOST by Lapalette). 5 운동화는 13만원대, 나이키(Nike).

FASHION

속옷 갭과 뉴질랜드 속옷 브랜드 론리 란제리(Lonely Lingerie). 청바지 날씬해 보이는 스키니 핏의 발맹과 세련된 디자인과 핏을 갖춘 합리적인 가격대의 자라 청바지. 데이 백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모스트 바이 라빠레뜨의 가방. 그중에서도 어느 옷차림에나 잘 어울리는 메탈 색상의 클러치백을 자주 든다. 재킷 감각적인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아크네의 가죽 재킷. 시계 클래식한 멋이 살아 있는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추얼 데이저스트 시계. 액세서리 빈티지 헐리우드의 팔찌. 선글라스 린다 패로우의 뿔테 선글라스. 패션 브랜드 3.1 필립 림과 쟈댕 드 슈에뜨. 즐겨 찾는 쇼핑 장소 뉴욕의 대표 편집매장인 오프닝 세레모니. 전 세계 젊은이들의 패션 발신지답게 새롭고 자유로운 패션을 엿볼 수 있다. 부츠 앤 드뮐미스터의 사이하이 부츠. 운동화 나이키의 러닝화.

1 강승현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인스타그램 2 지프(Jeep)의 랭글러 언리미티드 루비콘(Wrangler Unlimited Rubicon). 3 레드 와인에 과일을 넣어 만드는 술 샹그리아 4 알록달록한 색상의 엠앤엠즈(m&m’s) 초콜릿

LIFESTYLE

즐겨 찾는 미술관 뉴욕 맨해튼의 로어 이스트 지역에 위치한 뉴 뮤지엄(New Museum). 상자를 부주의하게 쌓아놓은 듯한 건축물 형태가 인상적인 미술관으로 최신 현대 미술 흐름을 살필 수 있다. 즐겨 하는 SNS 트위터(@hyonikang)와 인스타그램(@hyoni_kang). 즐겨 찾는 식당 뉴욕 소호에 위치한 루비스(Ruby’s). 샌드위치와 햄버거, 파스타 등을 파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뉴욕의 숨은 맛집이다. 즐겨 찾는 바 뉴욕 미트패킹 지역의 스탠더드 호텔 옥상에 위치한 르뱅(Le Bain). 뉴욕의 멋쟁이들이 모이는 라운지 바다. 술 샹그리아. 간식 엠앤엠즈 초콜릿. 자동차 지프의 랭글러. 꽃 안개꽃. 애완동물 강아지라면 다 좋아한다.

1 뉴욕 맨해튼 야경. 2 뉴욕의 힙한 호텔인 에이스 호텔의 전경. 3 더 엑스엑스의 2집 ‘코엑시스트(Coexist)’. 4 영화 <아이 엠 러브> 포스터.

INSPIRATIONS

영감을 주는 장소 예술적이고 창조적인 영감이 떠오르는 뉴욕 맨해튼. 인생에서 꼭 필요한 사치 기간과 상관없이 떠나는 여행.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도시 서울과 뉴욕. 영화 루카 구아다그니노 감독의 영화 <아이 엠 러브(I Am Love)>(2009). 틸다 스윈튼의 변화무쌍한 패션을 보는 재미가 있다. 음악 런던 출신의 인디 팝 밴드 더 엑스엑스(The XX)와 영화 <드라이브(Drive)>(2011)의 OST. 좋아하는 호텔 로비에서 라이브 음악이 연주되고, 갤러리에서 미술 전시회가 열리는 뉴욕 맨해튼의 에이스 호텔(Ace Hotel). 인생의 모토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