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날 만끽하는 차 한잔과 초콜릿

아시아 최초의 로네펠트 티 하우스와 벨기에의 명품 초콜릿 고디바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지금 막 문을 열었다. 한겨울날 만끽하는 차 한잔과 초콜릿 한입의 낭만 속으로!

1. 식욕을 자극하는 고디바의 초콜릿2. 로네펠트 차를 넣어 만든 문어 요리

이토록 달콤한
홍콩에 가면 어떤 일이 있어도 들르는 명소, 아무리 줄을 서서 기다린다 해도 먹고야 마는 고디바를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 벨기에에서 태어난 명품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는 한입에 쏙 들어가는 초콜릿과 비스킷, 입에 살살 녹아내리는 초콜릿 음료 등을 선보인다. 한 달 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에 테이크아웃점을 오픈한 데 이어, 지난주 가로수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넓은 공간에서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고디바 컬렉션을 종류별로 만날 수 있어 더없이 반갑다. 고디바에 첫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독특한 초콜릿 음료인 ‘초콜렉사’부터 맛보길 바란다. 중독성 있는 메뉴인 만큼 매일 가로수길에 출근 도장을 찍게 된다고 해도 책임은 못 진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5-6 문의 02-517-3979

이토록 우아한
로네펠트 티 하우스 부티크는 로네펠트에서 아시아에 최초로 선보이는, 그것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선보이는 카페이자 레스토랑이다. 유럽의 대저택을 연상시키는 모던한 건물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먼저 400여 종의 로네펠트 전시 공간을 만날 수 있다. 마가렛츠 홉, 허클베리 프렌즈 등 아직 시중에서 판매하지 않는 차는 물론 프랑스산 버터와 치즈, 음료 등 고급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서면 이찬오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야외 테라스와 레스토랑이 펼쳐진다.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 디저트까지, 모든 메뉴에 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로네펠트 차를 넣어 요리한 덕분에 더욱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거기에 셰프가 직접 추천하는, 프랑스 와인과의 마리아주는 보너스다.

주소 경기도 분당구 운중동 361 문의 031-709-9249

    에디터
    조소영
    기타
    Photography | Courtesy of Ronnefeldt Tea House Boutique, Godi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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