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촉촉한 피부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하면서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 모든 여성이 원하는 이 피부 표현을 위해 준비한 메이크업 동영상 레슨.

ARTIST TIP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도 빛이 나는 광채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디올의 내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성연은 각질 제거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각질을 제거할 때는 스크럽 알갱이의 입자가 곱고, 피부 자극이 없는 것을 선택하는 게 좋아요. AHA 성분처럼 각질을 녹이는 성분이 들어 있는 토너를 매일 사용하는 것도 좋고요.” 스킨을 바른 후에는 또 한번의 ‘빼내기’ 작업이 필요하다. “피부 톤이 칙칙하고 균일하지 않다면 피부 속 독소가 충분히 배출되지 않았다는 거예요.” 피부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은 분해 과정을 거치면서 찌꺼기를 발생한다. 디올의 캡춰 토탈 원 에센셜은 이 찌꺼기가 다시 단백질이 될 수 있도록 돕는 해조류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재생을 돕고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가꾼다. 그리고 독소 배출을 돕기 위해 눈, 턱, 이마 주위를 중심으로 지압을 하는데 이마는 중앙에서 눈썹을 따라 마사지하고, 턱 아래쪽에서 귀를 향해 지압점을 4군데 정도 나눠 눌러준다. 이렇게 림프 마사지를 해야 그 다음 이어지는 수분 제품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마사지 후에는 보습 성분이 든 에센스와 크림을 바른 후, 같은 라인의 수분 베이스를 바른다.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단계 사이에 바르는 수분 베이스는 가벼운 질감으로 많은 양을 발라도 번들거리지 않고 화장이 들떠 보이지 않는다. 또 C존과 콧등, 이마 등에 덧바르면 하이라이터의 효과까지 볼 수 있다.

1. 디올의 스킨 누드 탠 11g 7만3천원.
2. 디올의 캡춰 토탈 원 에센셜 30ml 14만원.
3. 디올의 유스 에센셜 컨센트 레이티드 소르베 에센스 30ml 8만9천원.
4. 디올의 유스 에센셜 하이드레이팅 에센스 인 베이스 50ml 8만원(6월 출시).

1. 각질 제거하기 AHA와 같은 각질 제거 성분이 든 젤 제형의 토너를 화장솜에 충분히 묻혀 얼굴 전체를 닦아낸다. 이때 안에서 바깥쪽 방향으로 가볍게 누르듯 이 닦는다. 제품에 든 성분이 묵은 각질을 녹여 피부결이 매끄러워진다.

2. 독소 배출하기 피부 속에 독소가 많이 쌓일수록 피부는 어둡고 칙칙하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피부 재생력은 저하된다. 디올의 캡춰 토탈 원 에센셜은 해조류 성분이 피부 속 독소배출을 도와 피부를 맑고 환하게 가꾼다.

3. 마사지하기 독소 배출을 돕기 위해서는 마사지가 최고다. 독소가 쌓이기 쉬운 눈가와 턱 아래, 이마 주변을 검지와 약지로 가볍게 누르듯 마사지한다. 이 마사지는 아침저녁으로 스킨케어 후 메이크업 전에 하는 것이 좋다.

4. 수분 공급하기 지성 피부도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푸석거리고 거칠어 보인다. 수분 라인의 에센스와 크림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수분 에센스는 가벼운 제형의 제품이 좋은데, 쿨링 효과가 있다면 무더운 여름에 사용하기 좋다.

5. 베이스 바르기 수분 함량이 높은 베이스 제품은 여러번 덧발라도 번들거리거나 밀리지 않는다. 좀 더 정교하게 바르고 싶다면 파운데이션 브러시로 바르는데, 많은 양을 발라도 밀리지 않고, 피부 톤을 보정하고 피부결을 매끄럽게 연출할 수 있다.

6. 파우더 바르기 자연스러운 색감의 브론즈 파우더를 얼굴 전체에 바른다. 브러시에 파우더를 골고루 묻힌 후 가볍게 손등에 턴 뒤에 얼굴 전체를 바른다. 턱과 이마 라인을 먼저 바른 후, 남은 양으로 볼, 콧등 등에 바르면 자연스럽다.

    에디터
    안소영
    모델
    한으뜸
    스탭
    헤어 / 정심(김활란뮤제네프), 메이크업 / 김성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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