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그리고 차단제
이 계절, 너른 들로, 꽃 핀 산으로, 고즈넉한 숲으로 소풍 갈 생각에 마냥 들떠 있는 당신을 위해 전문가들이 자외선차단제에 관한 조언을 건넨다. 피부 잡티와 노화 모두 자외선 때문이니까.
Q. 이번 봄에는 야외로 많이 다니려고 합니다. 여름보다는 자외선이 덜할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피부를 어떻게든 보호해야 할 것 같아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A.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특정 계절에만 자외선 차단이 필요한 시대는 지나갔어요.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모두 자외선이 강하기도 하고요. 먼저 자외선차단제를 준비하는데 실내에서는 SPF20 이상, 실외에서는 SPF40 이상의 것을 바르고 PA는 플러스 표시가 두 개 이상의 자외선차단제를 고르는 것을 추천해요. 실천하기 쉽지는 않지만 2~3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야 한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한번 사용할 때는 2g 정도의 콩알 크기의 양을 발라야 밀리지 않을 거예요. 여름과는 다르게 봄 햇살은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가 있죠. 하지만 태양광에 의한 손상은 다르지 않아요.상식적인 부분이지만 하루 중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가 자외선의 양이 가장 많은 시간이니까 이 시간에 외출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자외선은 창문을 통해 실내에도 들어올 수 있는데, 특히 자외선 A는 유리창을 통과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세요. 그리고 자동차 운전을 할 때 자외선에 노출되는 양과 시간이 많다는 것을 아세요? 막히는 길을 운전하거나 1시간 이상 장거리 운전 시에는 꼼짝없이 자외선에 노출되고 있는 거예요. 꼼꼼히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으면 안 되는 거죠. 흐린 날씨나 안개낀 날씨, 비 오는 날의 외출은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아무리 흐린 날씨라도 자외선은 화창한 날의 50%는 되니까 이런 날씨에도 자외선차단제를 꼭 발라야 합니다.
– 박진성(차앤박피부과 압구정점 원장)
Q. 일반 로션에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들어 있는 로션을 바르는 것이 더 좋을까요?
A. 모이스처라이저 역할을 하는 로션이나 크림에 자외선차단제를 첨가한 이유는, 낮 동안 피부 보호를 위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단계를 좀 더 간편하게 만들기 위해서였어요. 자외선차단제를 따로 바르는 것을 번거롭게 여기는 게으른 여성들을 위해 모이스처라이저에 자외선차단제의 기능을 추가한 것이죠. 그런데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지금은 모이스처라이저와 자외선차단제를 별도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하지만 차단제를 만드는 기술이 계속 발전되어가고 있고 그런 차원에서 자외선 차단 성분을 함유한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는 철저하고 꼼꼼한 피부 보호를 위한 똑똑한 제품으로 인식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눈에 보이지 않게 피부를 자극하는 공해와 오염, 전자파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느냐도 제품 선택에 있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 최윤영(클라란스 교육부 부장)
Q. 자외선차단제가 너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사용하는 법에 있어서 최신의 트렌드는 무엇인지 궁금해요.
A. 클렌징에 관한 부분이 부각된 것을 말하고 싶네요. 화학제품일 수밖에 없지만 저자극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것과 제품의 자외선 차단지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도요. 최근에는 자외선차단제 전용 클렌저도 나왔을 정도잖아요. 클렌저는 진한 화장부터 워터프루프 기능의 자외선 차단 제품까지 말끔하게 지우면서도 피부 자극이 거의 없는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중세안은 기본이에요. 자외선차단제만 바르고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도 메이크업을 한 날과 마찬가지로 이중 세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차단제는 피부 흡착력이 좋아서 물로만 닦아내기 힘들고 물보다는 유분에 쉽게 지워지는 성분이니까 클렌징 오일이나 크림으로 1차 세안을 한 뒤, 폼 클렌징으로 2차 세안을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 박진성(차앤박피부과 압구정점 원장)
Q. 자외선차단제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물리적 자외선차단제와 화학적 자외선차단제가 있다고 하는데 어떤 제품이 좋은 것인가요?
A. 물리적 차단제는 햇빛을 반사해서 튕겨내는 차단제로 피부에 막을 씌우는 형태라서 백탁현상이 있고, 때처럼 밀리기도 하며 두껍게 발려서 갑갑한 느낌을 줍니다. 반면 화학적 차단제는 자외선을 흡수하는 차단제로 물리적 차단제보다 가볍고 촉촉한 느낌이라 사용감은 좋은 반면 성분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 단점이에요. 따라서 두 가지 기능을 함께 가진 제품이 많이 생산되고 있는데 물리적 성분과 화학적 성분이 골고루 배합되어서 피부에 무리를 덜 주면서 사용감은 개선한 제품들이에요. 그리고 피부를 검게 그을게 하고 주름을 만드는 주된원인이 되는 자외선A(UVA)와 일광화상을 일으키는 주된 자외선인 자외선B(UVB)를 함께 막는 제품을 골라야 해요. 수치가 너무 높으면 접촉성 피부염 등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므로 SPF30 이상, PA++ 이상을 사용하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 김방순(S&U 김방순피부과 원장)
Q. 자외선차단제 중에 보습과 탄력에 관여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꾸준히 사용하면 정말 효과를 볼 수 있나요?
A. 자외선차단제는 최고의 노화방지제라고 할 수 있어요. 자외선이 피부의 노화를 촉진하고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보습과 탄력에 관련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 출시되고 있고, 이러한 자외선차단제만 발라도 효과는 기대할 수 있는 편이에요. 위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면 이중 장치가 마련된 것이니 효과가 좋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러나 언제나 자외선 차단이 우선입니다.
– 서구일(모델로 피부과 원장)
Q. 자외선차단제를 비교분석해서 야무지게 골라놓긴 했는데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A. 작은 찻숟가락 하나 정도의 충분한 양을 외출하기 30분 전에 바르세요. 자외선차단제의 화학 성분이 피부에 닿아 작용을 나타내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하기 30분 전에는 발라야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아침에 한 번 발랐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는 순간 차단 효과는 뚝 떨어지게 되죠. 따라서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고요, 워터프루프 제품이더라도 물놀이, 땀흘림 등이 심하면 적어도 2시간마다 덧바르세요. 민감성피부라면 오일프리 제품인지, 뾰루지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Non-comedogenic’ 표기가 있는지 확인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김동건(김동건피부과 원장)
Q. 뾰루지가 잘 올라오는 피부인 경우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면 트러블이 더 생긴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맞는 말인가요? 이런 경우에도 사용해야 하는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A. 자외선차단제를 사용 후 잘 씻어내지 않으면 모공을 막거나 피부에 자극이 되어 모낭염이나 여드름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요. 오일타입의 자외선차단제를 과도하게 발랐을 경우 클렌징 후에도 유분이 모공에 남아 여드름이나 모낭염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자외선차단제 성분의 문제라기보다는 클렌징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자외선차단제 위에 모공을 막는 비비크림이나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발라서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경우 특별한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 이상 모공을 막는 자외선차단제와 비비크림의 사용을 잠시 쉬고 보습제 위주의 로션을 바르는 것이 좋아요. 건성피부의 경우 유분을 함유해 보습효과가 있는 제품을, 반면 지성이거나 여드름 피부, 민감성 피부라면 트러블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분이 적거나 아예 유분이 없는 ‘오일 프리’ 자외선 차단 제품이 적당해요.
– 정재윤(모델로피부과 청담점 원장)
Q. 자외선 차단 효과의 베이스 제품을 사용하고 싶은데 자외선 차단 성분의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 팩트가 효과가 있나요?
A. 통상적으로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진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으로도 일상생활에서 피부에 가해지는 자외선은 충분히 차단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더 강렬한 햇볕 아래에 나간다면 메이크업 제품보다는 자외선차단제가 더 안심이긴 하죠. 자외선 차단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메이크업 제품에 함유된 제품보다 차단 지속력 유지에 더욱 집중한 제품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메이크업도 해야 할 경우라면 차단제를 먼저 바르고 메이크업 제품을 그 위에 바르세요.
– 안건영(청담 고운세상피부과 원장)
Q. ‘피부 결점을 보정하는 자외선차단제’라고 말하는 제품들에 솔깃합니다. 그런 제품의 기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A. 모공을 막고 피부 결점을 보정하는 기능의 자외선차단제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단계의 다리 역할을 하죠. 따라서 스킨케어를 더욱 강화해주는 성분을 포함하며(보습효과, 항산화 효과, 항염증 효과 등) 다음 단계의 메이크업을 더욱 잘 보정하고 밀착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어요. 자외선차단제에서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백탁현상 대신 피부색 보정 파우더가 빛을 반사하여 화사한 피부로 연출이 가능하죠. 단 이런 효과의 제품들은 하이라이터 효과를 겸하는 경우가 많아 단계별로 래디언스 제품을 연이어 사용하면 나중에 수정이 힘들죠.
– 김효임(코스메 데코르테 교육팀 팀장)
Q. 최근의 자외선차단제는 되직한 밤 타입과 아주 묽은 에센스 같은 제형으로도 나오고 있는데 효과에 차이가 있나요?
A. 자외선차단제의 제형에 따른 차단 효과의 차이는 없어요. 단 피부 타입, 피부의 상태에 따라 차단 효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최적의 효과를 전달하는 제형을 고르는 것이 중요할 뿐이죠. 예를들어 지성 피부 타입이라면 스킨케어 제품 사용 후, 되직한 크림 타입의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 흡수가 더디고 밀리게 되어 완벽한 자외선 차단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요. 지성 피부 타입이라면 산뜻하고 빠르게 흡수되는 묽은 제형의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할수 있어요. 위와 같은 피부 타입에 따른 제형 선택 외에 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제형에 따른 지속력입니다. 예전에는 일반적으로 묽은 에센스 제형보다는 크림 제형이 땀과 피지에 잘 견디도록 만들어졌으나, 최근에 나온 제품들은 제형에 관계없기 때문에 본인의 피부 타입,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고르세요.
– 유스케 이케베(시세이도 스킨케어 R&D센터 선케어 개발팀 연구원)
Q. 야외 활동이 많은 편은 아닌데 입술, 손 같은 국소 부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야 하나요?
A. 물론이에요. 사실 눈, 입, 코와 같은 부위는 민감하면서도 가장 노출되기 쉬운 부위이기도 해요. 최근에 출시한 국소부위 전용 자외선 차단 스틱 같은 제품은 피부의 보습도를 유지하면서 자외선 차단과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를 보호해줍니다. 야외 활동 시 햇빛에 오랫동안 노출될 때, 더 쉽게 타기 쉬운 부위를 한 단계 더 보호해주고요. 눈 주위에는 아이 크림을 바른 뒤나 아니면 단독으로 발라도 좋아요. 야외 활동 시 햇빛에 오랫동안 노출될 때, 더 쉽게 타기 쉬운 부위를 한 단계 더 보호해주기 위한 국소 제품을 기억하세요.
– 조 잭슨(라프레리의 글로벌 트레이닝 디렉터)
Q. 에센스나 크림에도 자외선 차단 지수가 표기돼 있는데 차단 효과가 있나요? 피부 회복 기능도 재생 에센스나 크림만큼 발휘되고요?
A.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 지수가 표기된 스킨케어 제품은 식약청 등을 통해 자외선 차단 기능을 일반 자외선차단제와 동일하게 인증받은 것이죠. 예를 들어 에센스나 크림 등 질감이 다르더라도 똑같이 SPF30/PA++라고 표기되어 있다면 이 두 제품의 자외선 차단 기능은 동일합니다. 자외선 케어는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자외선에 의해 노화가 진행되거나 자극받은 피부를 회복시키는 작용이 함께 수반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에센스 등 스킨케어 제품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함유해 생활 자외선을 차단함과 동시에 노화나 피부 자극 등을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자외선의 영향은 피부 표피, 진피, DNA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단순한 항산화 작용이 아닌 각층별 피부 손상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 김영진(가네보 교육팀 주임)
Q. 요즘은 대부분의 자외선 차단제에 안티에이징 성분이 있다고 광고하는데 과연 안티에이징 효과를 발휘할까요?
A. 기본적으로는 안티에이징 제품과 자외선차단제는 분리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안티에이징 제품을 바른 다음에 프라이머를 바르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다만 안티에이징 성분이라는 것이 대개는 식물성 오일에서 추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성분들이 들어간 자외선차단제의 경우 좀 더 촉촉한 느낌이 오래가서 바르고 있는 동안 편안한 느낌은 있어요. 이론적으로는 자외선에 의한 손상을 제품에 포함된 각종 항산화 성분이 막아줘서 피부 손상을 줄일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지민선(더미소 피부과 원장)
●두피도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햇빛은 적외선, 자외선으로 동시에 영향을 끼치는데요, 적외선은 열에 의한 단백질 손상, 자외선은 두피, 모발 단백질 변성을 가져와요. 특히 자외선에의 노출은 피부와 마찬가지로 착색을 일으키고 피하지방과 두개골 사이를 메마르게 만들어 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못하게 만들죠. 이는 모발에 영양 공급을 방해한다는 뜻이에요.” 헤어 아티스트이며 제품 개발자인 이희의 말이다. 적외선과 자외선이 동시에 두피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면 땀과 피지로 인해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심지어 화상도 입을 수 있다. 그리고 모발이 적을수록 더욱 영향을 받는다. 모발은 단순히 장식 기능만이 아니라 보호의 기능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보호가 되지 않는 부위도 있는데 바로 가르마 부위다. 외부환경에 그대로 노출되어 자외선의 영향도 가장 많이 받는 곳이기 때문에 탈모가 일어날수록 더욱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 수시로 가르마를 옮기고 자외선을 피해 그늘진 곳에 있거나 통풍이 원활한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자외선으로 일어난 두피 트러블 해결법
1. 두피가 착색되었다면두피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게 돕고, 진정시킬 수 있도록 두피에 보습팩을 한다.
2. 염증이 일어났다면욱신거리고 염증이 일어나고 따끔거린다면 되도록 손으로 만지지 말아야 한다. 손톱의 균이 염증을 더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시킬 수 있는 팩이나 토닉, 앰플을 사용하고 두피를 습하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 젖은 상태이거나 땀으로 인한 피지분비 시에도 마찬가지이다. 샴푸 전 우유를 화장솜에 적셔서 염증 부위에 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2~3분 정도 방치하거나 가볍게 문지르다가 머리를 헹구면 된다.
3. 화상을 입었다면두피에 가급적 손을 대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 후 진정 관리를 받는 것이 급선무다. 집에서도 관리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되면 홈케어를 시작한다. 샴푸를 할 때는 거품을 충분히 내어 두피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바르듯이 샴푸하고, 진정 효과가 있는 우유팩이나 얼음 찜질팩을 만들어 두피를 진정시킨다. 마사지나 자외선 노출은 절대 삼간다.
4. 모발이 건조해졌다면자외선이 모발에 끼치는 영향은 크다. 모발이 건조해지고 심지어 모발성분 중 멜라노 사이트를 변형하여 변색을 시키기도 한다. 이럴 때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보습과 영양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한다. 한번 손상된 모발은 죽은 세포가 되어 복구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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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뷰티 에디터 / 강미선
- 포토그래퍼
- 이승엽, 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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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해나
- 스탭
- 헤어 / 김귀애, 메이크업 / 오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