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단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얼마 전 가로수길에 집을 지은 ‘빌라 수향(Villa Soohyang)’. 향초 좀 모아본 사람이라면 다들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이 핑크색 상자는 그 어떤 선물 포장보다 빛난다. 향초 뿐 아니라 디퓨저와 룸 스프레이 등도 함께 준비되어 나만의 시그니처 향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 

수향의 많은 향들 중 향초 좀 맡아본 에디터가 엄선한 4가지 향. 관능적인 머스크 향과 플로럴 향의 유키 노 하나(Yuki No Hana), 샴페인의 달달하고 시큼한 향을 담은 샴페인 슈퍼노바(Champagne Supernova), 나무와 삼림, 흙 내음의 바닐라 세다우드(Vanilla Cedarwood), 사향노루에서 얻을 수 있는 동물성 향료로 따뜻한 분위기의 러브 스펠(Love Spell) 등.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더욱 살려줄 수향 향초와 함께 한해를 마무리 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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