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 따지기, 메이크업 제품도 예외는 아니다. 온전한 친환경 뷰티를 실천하고 싶다면이런 제품을 사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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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메이크업 제품으로 풀메를봤더니

유기농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만, 메이크업 제품까지 모두 유기농을고집하는 사람은 드물다. 아무래도 발색, 밀착력, 지속력 등은 자연 성분이 화학 성분을 따라가기 힘들다는 인식 때문 아닐까? 실제로 그런지 알아보고자 에디터가 직접 사용해봤다. 베이스는 파운데이션과 파우더 두 가지를 사용했고, 눈은 브라운 프레스 섀도로 음영을 넣는 정도로, 여기에 핑크색 블러셔로 생기를 더하고, 립글로스를 바르는 것으로 마무리. 딱 평소 하는 정도의 메이크업을 제품만 바꿔한 것. 내 경우엔 전문 메이크업 브랜드 제품과 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발색은 물론 지속력까지 기대 이상. 왜 그동안 쓰지 않았을까 싶었다. 피부가 편안하다거나 트러블이 잦아들거나 하는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었지만, 왠지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가 좋아질 것 같은 느낌! 단점이라면, 컬러 선택의 폭이 좁다는 것. 화려한 메이크업을 하기엔 역부족이지만, 음영과 생기에 집중한 무난한 메이크업을 즐긴다면 망설일 필요 없다. 유기농 메이크업 제품으로도 충분히 예뻐질 수 있다!

 

Cherry Blossom Makeup with 유기농 & 비건 화장품
아이라인 없이 청초하게! 벚꽃처럼 청순한 이런 메이크업 어때요?

Item list
유기농 알렉사미의 미네랄 파운데이션 리퀴드 SPF15 30ml 4만7천원대.
유기농 산테 아이브러우 탤런트 킷 2.4g 1만8천원.
100% 자연 성분 버츠비 립 크레용 글로스 타이티안 선셋 2.83g 1만9천원.
비건 러쉬 이모셔널 브릴리언스 8g 2만3천원.
유기농 쥬이오가닉 비건 플로라 마스카라 7g 2만9천원.
유기농 로고나 립스틱 11 써니코랄 4.2g 3만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