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고 움츠리지 말아요. 온기와 멋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부츠와 함께 당당하게 겨울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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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자무늬 스커트 슈트는 제이백쿠튀르(Jaybaek Couture). 스웨이드와 니트 소재 미들 부츠는 바이비엘(Byv:aile). 터틀넥과 화이트 셔츠는 모두 에디터 소장품.

MIDDLE BOOTS
자칫 다리가 짧아 보여 한국인이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미들 부츠. 그러나 삭스 부츠의 인기에 힘입어 인기가 동반 상승하고 있으니, 지적인 스커트 슈트에 에지를 부여하고 싶다면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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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턱시도 재킷과 실키한 슬립 드레스, 레이스업 사이하이 부츠는 모두 세린느(Celine). 불규칙한 곡선에 진주를 더한 이어링은 로우클래식(Low Classic).

THIGH-HIGH BOOTS
파티 룩을 비롯해 관능적인 나이트 룩을 계획하는 이에게 사이하이 부츠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쇼츠와 매치하는 것도 좋지만, 긴 드레스 자락이 펄럭일 때 슬쩍 보이는 것이야말로 그 끝을 알 수 없는 사이하이 부츠의 진짜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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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 시퀸 소재 드레스와 크리스털 소재 목걸이들, 소가죽 소재 니하이 부츠는 모두 미우미우(Miu Miu).

KNEE-HIGH BOOTS
혹시 데님 팬츠에 블랙 니하이 부츠만 고집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화려한 드레스와 투박한 부츠의 믹스매치처럼, 이번 시즌 더 많은 디자인의 니하이 부츠를 다양한 스타일과 버무려 만끽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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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퍼드 패턴의 페이크 퍼 코트는 에센셜(Essentiel). 울과 펠트 소재의 모자, 메탈 참을 장식한 가죽 벨트는 모두 더쿠플스(The Kooples). 라운드넥 바디슈트는 렉토(Recto). 스터드를 장식한 데님 팬츠는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 컬러 배색 앵클 부츠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

ANKLE BOOTS
스커트, 팬츠, 원피스 등 어디에나 편하게 매치할 수 있는 전천후 아이템 앵클 부츠. 부담스럽지 않게 각선미를 살려주는 것은 기본이요, 약한 발목을 보호하는 것은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