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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하다는 편견은 버려도 좋다. 엄마의 옷장에서 꺼낸 듯한 빈티지한 인조 모피가 대유행이니까! 스타일 온도를 높여줄 젊은 감각이 필요하다면,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멋의 프렌치 무드를 가미하라.
울 소재 베레모는 7만8천원, 세인트 제임스. 면 소재 피케 셔츠 드레스는 19만8천원, 라코스테. 폴리에스테르 소재 인조 모피 코트는 45만8천원, 렉토. 진한 레드 립은 파이어 다운 빌로우 립스틱 3만 7천원, 나스(Nars).
유행은 돌고 돈다. 화가 모자, 빵 모자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베레모가 트렌드의 정점에 올랐다. 파리지엔처럼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에 눈썹 가까이 한쪽으로 기울여 눌러 쓰는 것이 포인트! 자연스럽게 톡톡 두드려 바른 진한 레드 립으로 마무리해보자.
면 소재 블랙 터틀넥 톱은 8만9천원, 데님 소재 셔츠는 16만9천원, 모두 캘빈 클라인 진. 데님 소재 팬츠는 11만8천원, 로클. 아크릴과 폴리에스테르 소재 인조 모피 재킷은 49만8천원, 래비티(Rabbitti). 브라스 소재 후프 귀고리는 9만9천원, 비올리나. 면 소재 하이탑 스니커즈는 5만7천원, 컨버스(Converse).
자연스러운 색감은 물론 소재까지 진짜 못지않게 잘 만든 인조 모피가 대거 등장했다. 패셔너블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청청 패션과 스니커즈로 복고 무드를 더해볼 것.
아크릴과 폴리에스테르 소재 레오퍼드 롱 코트는 69만원, 래비티. 스웨이드 소재 하이 부츠는 가격미정, 샤넬.
쨍한 붉은색은 프렌치 무드를 연출하는 데 빠질 수 없는 키 컬러다. 레드 립스틱부터 스웨터, 신발까지 어디에 입고 바르고 즐겨도 좋다. 단 포인트 컬러는 한곳이면 충분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길.
브라스와 글라스 스톤 소재 싱글 귀고리는 13만8천원, 비올리나.
칙칙한 윈터 룩을 샹들리에처럼 빛내줄 대담한 싱글 귀고리. 모임과 파티가 많은 연말, 빠르게 드레스업 할 수 있는 요긴한 아이템이다.
폴리에스테르 소재 레오퍼드 칼라 데님 재킷은 35만9천, SJYP. 면 소재 스웨트셔츠, 소가죽 소재 트위드 백과 향수는 모두 가격미정, 샤넬.
모피에 입문하는 초급자라면 칼라나 안감에 모피로 포인트를 준 아이템부터 차근히 시작해볼 것. 데님과 함께라면 스타일링이 보다 쉬워진다.
면 소재 티셔츠는 3만5천원, 나이키(Nike). 폴리에스테르와 아크릴 소재 인조 모피 재킷은 13만9천원, 나나 크루(Nana Crew). 비스코스 소재 플로럴 스커트는 29만8천원, 클럽모나코(Club Monaco). 브라스 소재 후프 귀고리는 9만9천원, 비올리나. 골드 도금 코인 목걸이는 8만9천원, 엠주.
스포티한 로고 프린트 티셔츠는 자칫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는 모피 스타일링을 젊고 힙하게 만들어준다. 코인 목걸이, 플라워 프린트, 사이하이 부츠도 지루한 윈터 룩을 멋지게 만들어줄 올겨울 유행 아이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