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히 부드럽다. 어쩐지 향기롭다. 한번 잡으면 놓고 싶지 않고 괜스레 쓰다듬게 되는, 외로움까지 어루만지는 마성의 손.

 

1 인스티튜트 카리테의 시어 핸드크림 시어버터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바르는 즉시 피부에 쫀쫀하게 밀착된다. 30ml 1만5백원 2 바이레도의 로즈 핸드 케어 컬렉션 과하지 않은 신선한 장미향이 특징이다. 버터처럼 꾸덕해 보이지만 몇 번 문지르면 사르르 녹아내린다. 100ml 7만원대. 3 라파레 1789의 서브라임 핸드크림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알로에 추출물을 담았으며 99% 천연 성분으로 구성되어 피부가 민감한 사람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30ml 1만9천원. 4 탬버린즈의 누드 에이치 앤드 크림 아트피스처럼 감각적인 디자인. 핸드백 같은 체인이 달려 눈에 띄는 곳에 걸어두고 수시로 쓰기 좋다. 65ml 2만6천원. 5 샤넬의 라 크렘 망 로션처럼 가벼운 질감이라 빠르고 산뜻하게 흡수돼 자주 덧발라도 부담이 없다. 공기를 차단하는 용기 덕분에 마지막까지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50ml 8만원.

1 인스티튜트 카리테의 시어 핸드크림 시어버터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바르는 즉시 피부에 쫀쫀하게 밀착된다. 30ml 1만5백원 2 바이레도의 로즈 핸드 케어 컬렉션 과하지 않은 신선한 장미향이 특징이다. 버터처럼 꾸덕해 보이지만 몇 번 문지르면 사르르 녹아내린다. 100ml 7만원대. 3 라파레 1789의 서브라임 핸드크림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알로에 추출물을 담았으며 99% 천연 성분으로 구성되어 피부가 민감한 사람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30ml 1만9천원. 4 탬버린즈의 누드 에이치 앤드 크림 아트피스처럼 감각적인 디자인. 핸드백 같은 체인이 달려 눈에 띄는 곳에 걸어두고 수시로 쓰기 좋다. 65ml 2만6천원. 5 샤넬의 라 크렘 망 로션처럼 가벼운 질감이라 빠르고 산뜻하게 흡수돼 자주 덧발라도 부담이 없다. 공기를 차단하는 용기 덕분에 마지막까지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50ml 8만원.

 

인사를 할 때, 악수를 할 때, 대화를 하거나 차를 마실 때 등, 누군가를 만나면 얼굴 다음으로 많이 보고 가장 많이 만지게 되는 신체 부위가 바로 손이다. 손은 움직임이 많고 피부도 얇기 때문에 쉽게 건조해지고 노화되는데, 이때 핸드크림만 똑똑하게 발라도 건강한 손으로 가꿀 수 있다. 먼저 손을 씻을 때는 피부 온도와 비슷한 미온수를 이용한다. 피부 속 수분까지 증발시킬 수 있는 핸드 드라이어를 사용하기보다는 가볍게 톡톡 두드려 닦거나 물기를 흡수시키는 게 좋다. 그 후 곧바로 핸드크림을 바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핸드크림을 바를 때도 법칙이 있는데, 손가락 사이사이와 손가락 마디, 손바닥 중앙의 움푹 들어간 곳을 꾹꾹 눌러주고 손톱 주변까지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바르면 핸드크림의 흡수를 도울 뿐 아니라 혈액순환도 촉진한다. 더불어 목과 마찬가지로 움직임이 많아 큰 주름이 생기기 쉬운 손목에도 잊지 말고 듬뿍 바를 것. 더 꼼꼼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핸드크림을 도톰하게 바른 후 비닐장갑과 주방용 장갑을 끼워두는 스페셜 케어를 일주일에 한 번씩 하는 것을 추천한다. 손은 얼굴보다 관리 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난다. 때문에 하루 이틀만 핸드크림을 잘 발라도 금세 혈색까지 달라진 손을 만날 수 있다. 촉촉하고 매끄러운 손, 잘 닦은 바둑알처럼 반짝거리는 손톱에 새삼 반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