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맞이해 음료들도 옷을 갈아입었다.

1 버드와이저
브라질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나선 버드와이저가 여름 최고의 축제, 월드컵을 맞이해 골드 컬러로 옷을 갈아 입었다. 버드 와이저의 상징인 레드 보타이를 둘러 멋을 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2 바두아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사랑하는 탄산수. 200년 넘는 역사의 프랑스 탄산수, 바두아는 해마다 디자인을 바꾼다. 올해는 초록색과 핫핑크 보틀에 깔끔하게 브랜드 이름을 새겨 넣은 2014 에디션은 여름에 봐도 예쁘다.

3 샹동
호주의 스파클링 와인 샹동이 딱 올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화이트 & 네이비 스트라이프에 붉은색 로프로 귀여운 포인트까지 준 것. 여름과 끝내주게 잘 어울린다는 말밖에!

4 뵈브 클리코
우편물을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디자인의 뵈브 클리코가 등장했다. 마담 클리코가 고객들과 주고 받은 편지들을 전부 보관하고 있는 브랜드와도 잘 어울리는 선택이다. 노란 편지 봉투를 닮은 뵈브 클리코의 새로운 상자에, 직접 쓴 마음을 담은 편지를 넣어 선물하길.

5 에비앙
폴 스미스, 다이엔 본 퍼스텐버그 등 아티스트와 꾸준히 협업을 해온 에비앙이 올해는 엘리 사브와 손을 잡았다. 아름답게 곡선을 따라 흘러내리는 그녀의 드레스처럼, 섬세한 문양이 에비앙의 보틀을 따라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