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 샤넬이 한국에서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 샤넬이 한국에서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2012년 샤넬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에 이어 샤넬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임시 부티크를 서울 분더숍에 연다. 분더숍의 각 층은 샤넬을 대표하는 코드를 해석한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파리 방돔 광장의 기념비가 형광 불빛으로 세워지고, 가브리엘 샤넬의 동상이 한국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도자기와 함께 전시된다. 영화를 감상하는 방에서는 칼 라거펠트가 작업한 최근 영상을 만날 수 있고, 검은색과 흰색, 퀼팅, 체인 등 샤넬의 장인정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샤넬의 새로운 크루즈 컬렉션도 이곳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아직은 소나무를 형상화한 포스터밖에 공개할 수 없지만 11월 11일, 그 베일이 열리며 11월 20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