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톱 여배우에게만 허락된 화장품 모델. 최근에는 아이돌 스타의 비율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소녀시대 멤버 중 다섯 명이 화장품 모델로 활약 중이다. 누가 어디의 모델일까요?

1. 제시카 & 바닐라 코
컨템퍼러리 메이크업 브랜드로 도약하고픈 바닐라코, 소원을 말했나? 새침한 소녀와 ‘차도녀’의 이미지가 공존하는 제시카는 변신이 필수인 색조 브랜드의 모델로 딱이다.

2. 윤아 & 이니스프리
제주도의 청정한 자연을 강조하는 브랜드와 윤아의 때묻지 않은 이미지는 괜찮은 궁합이이다. 그런데 윤아와 궁합이 맞을 만한 브랜드가 너무 많다는 게 문제다.

3. 유리 & 마몽드
구릿빛 피부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매력인 유리를 순수와 청순함에 가둬버린 느낌이 아쉽다. 내추럴 메이크업보다는 짙은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이 잘 어울리는 유리니까.

4. 서현 & 더페이스샵
권상우 때만큼 완벽한 궁합은 아니지만 서현의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가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브랜드에게 모법답안이긴 하다. 문제는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한 방이 부족하다는 것.

5. 수영 & 랑
수영이 이렇게 예뻤나? 수영과 SK-II의 모델 임수정의 이미지가 겹치는 걸 보면 광고 덕을 톡톡히 보긴 한 거 같다. ‘소녀’를 통해 랑이 젊은 한방 브랜드로 우뚝 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