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가 탈모? 부쩍 가늘어진 모발과 성난 두피로 걱정이 커지던 때, 커리쉴의 ‘리바이탈라이징 샴푸’를 만나고 마법처럼 두피 고민이 사라졌다.

젊은 날의 탈모

탈모에 관한 2-30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을 때, 남의 이야기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샤워 중 머리카락이 수채 구멍을 막는 일이 잦아지고, 머리를 묶을 때 손에 잡히는 두께가 예전만큼 통통하지 않아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마침 기회가 되어 두피 진단 서비스를 받아보았더니, 실제로 두피 노화가 진행되고 있었다. 하나의 모근에서 3~4개의 모발이 자라나는 것이 젊고 건강한 상태인데, 1~2개의 모발만 자라나는 모근이 꽤나 보였고 모발 굵기도 많이 가늘어진 상태였던 것. “땅땅! 두피 노화가 진행 중입니다”라는 진단을 받고 나니, 응급처치가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다. 마침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의 ‘전문 탈모 기능성 샴푸’ 카테고리 심사를 맡게 되었고, 운명 같은 샴푸를 만나게 되었다. 바로 커리쉴의 ‘리바이탈라이징 샴푸’!

욕실 로얄층의 주인공

‘전문 탈모 기능성 샴푸’ 카테고리에는 식약처의 탈모 증상 완화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들만 출품할 수 있다. 사실 탈모 증상 완화 샴푸라고 하더라도, 단시간에 탈모를 눈에 띄게 개선할 수 있다고 장담하기는 힘들다. 드라마틱한 변화보다는 꾸준히 사용하면 두피를 건강하게 가꿔 모근과 모발이 서서히 힘을 받는 것이 탈모 완화 샴푸의 주요한 효과다. 그래서 평가 기준을 다음과 같이 세웠다. 1 탈모 완화의 첫 단추인 두피 세정과 케어에 충실한가 2 두피 마사지를 편안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거품이 풍부한가 3 호불호 없는 향기로 완성했는가. 여러 심사작 중 커리쉴의 ‘리바이탈라이징 샴푸’가 모든 항목에서 별 다섯개를 얻었고, 빼곡한 욕실 화장품 중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했다.

에디터의 두피 회복 간증

샴푸에 첫 눈에 반하게 되는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향기가 아닐까. 커리쉴의 ‘리바이탈라이징 샴푸’는 탈모완화 기능성 제품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향긋하다. 제품을 펌핑해 부드러운 거품을 내는 순간부터 싱그러운 자몽 향이 욕실을 가득 채운다. 이 향기가 정수리 냄새를 말끔히 지워주고, 모발에도 덧입혀져 하루 종일 코끝에 은은하게 맴돈다. 탈모 샴푸의 본질인 두피 케어 효과도 아주 훌륭했다. 이 샴푸를 사용하고서는 저녁쯤 되면 모발 뿌리 쪽이 기름지는 현상이 싹 사라졌다. 때때로 머리를 감은 후에 두피가 답답하고 가려운 증상도 있었는데, 이것도 완전히 타파! 이렇게 효과를 100% 볼 수 있었던 노하우는 바로 ‘두피 마사지’다. 리바이탈라이징 샴푸의 조밀하고 풍성한 거품을 활용해 두피를 2~3분간 꼼꼼히 마사지해주는 것. 그러면 쫀쫀한 버블이 두피와 모발 사이사이에 스며들어 피지와 노폐물을 충분히 불려주고, 마사지를 통해 부드럽게 씻어내는 원리다. 모공 속 노폐물과 모근에 쌓인 비듬, 각질이 딥 클렌징되어 샴푸 후에는 두피 스케일링을 한 듯 남다른 개운함이 느껴진다. 두피를 깨끗하게 세정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니 울긋불긋, 민감하고 딱딱했던 두피가 차차 개선됨이 느껴졌다. 어떤 탈모 샴푸를 써도 만족스럽지 않았던 이들이라면 커리쉴의 리바이탈라이징 샴푸를 써보길. 이렇게 좋은 건 직접 경험해봐야 안다!

2023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전문 탈모 기능성 샴푸 카테고리 위너

커리쉴의 리바이탈라이징 샴푸

탄력 있고 풍성한 모발로 관리해주는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 모공을 깨끗이 청소하는 시트릭애씨드와 클림바졸 성분을 함유해 비듬과 각질을 제거하고, 알로에베라잎추출물과 편백수가 가렵고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킨다. 모발을 건강하게 가꿔주는 자연 유래 성분도 함께 담아 두피와 모발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준다. 설페이트, 실리콘 오일, 합성 색소 등 피부에 자극적인 화학 성분은 모두 배제했으며,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정성 등급을 획득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500g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