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에서 만난 아티스트, 에스테티션과의 만남은 새로운 아이디어의 원천이죠.”
프랑스 이벤트를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온 핑크원더 <최금실 대표> 직접 만났다.

핑크원더의 시작이 궁금합니다.
학창 시절 아토피가 무척 심했는데요, 병원에서는 평생 스테로이드제를 먹어야 한다고 했죠.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없다니 너무 절망적이었어요.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고 아토피 피부를 치유할 방법을 찾기 시작했어요. 숱한 실패의 경험과 피부 치유의 과정을 블로그에 기록하고 여러 사람과 소통했는데, 그때부터 핑크원더가 시작된 것 같아요. 간절하고 치열했던 과정을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이 지금의 원더님이 되어 함께하고 있습니다.

 

핑크원더의 호호바 오일 라인.

핑크원더의 시그니처 호호바 라인을 빼놓을 없습니다. 원료 이야기도 부탁드려요.
지금의 핑크원더를 있게 원료가 바로 호호바 오일입니다. 호호바 오일은 제게도 너무나 고마운 원료예요. 이스라엘은 호호바나무가 행복하게 자랄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국가입니다. 오래전부터 이스라엘 특유의 농업 공동체 키부츠가 호호바 농장을 가꾸고 있지요. 우리는 그곳에서 가장 품질 좋은 호호바 오일을 직접 수급하고 있답니다.

 

이스라엘 호호바 농장에 자리한 ‘핑크원더의 플랜테이션 존’.

피부에 좋은 원료를 찾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대표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원료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세요.
우리에게 원료의 품질은 브랜드의 근간이라고 만큼 중요해요. 이스라엘 호호바 농장에서 만난 호호바 오일을 시작으로 튀니지의 네롤리 오일, 영국의 타마누 오일에 이르기까지, 귀하게 얻은 호호바 오일과 시너지를 내는 원료를 만나는 여정은 제품 개발에 있어 가장 공을 들인 가치 있는 일이에요. 최근 론칭한 네롤리 라인은 약한 피부도 안심하고 있는 미백 기능성 제품의 라인이에요. 특히나 우리 브랜드는 피부가 예민하신 고객분들이 많기에 어떤 라인보다도 순하고 편안하게 사용 있는 원료와 배합을 찾기 위해 정말 많은 연구와 시간을 보냈습니다.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스탠다드 매거진과 함께한 파티.

뷰티 멘토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시죠. 국내는 물론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진행한 론칭 이벤트에서도 소비자를 직접 만나셨다고 들었습니다.
우리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면서 세계 곳곳에 피부 고민이 있는 분들을 우리가 다가가서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해외의 원더님들을 직접 만나 핑크원더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번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스탠다드 매거진과 함께한 파티가 더욱 특별했던 같아요. 트인 바다 풍경이 펼쳐진 베뉴에서 제품을 체험해보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탠다드 매거진 측에서도모두의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특별한 이벤트였다고 평가하더군요. 본격적인 유럽 진출을 기념하는 이벤트였는데 마무리하고 좋은 반응을 받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브랜드와의 차별점이 느껴지는데요. 어떤 계획이 있을까요?
기존 뷰티 브랜드가 걸어온 경로를 허물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직접 생산지를 방문하고, 핑크원더 유저를 만나는 것만으로도 싱그러운 에너지가 생기죠. 모든 순간들이 모여 지금의 핑크원더가 탄생했듯 쌓아온 시간을 뛰어넘어 우리만의 방식으로 최상의 자연 원료와 건강한 행복을 찾는 여정을 지속하고자 합니다.

핑크원더는 제품뿐 아니라 마음의 리추얼도 추구하죠.
핑크원더를 시작한 10여년 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품어온 생각은 그리고 우리 가장 소중하다는 것이에요. 우리 몸은 굉장히 솔직해서 마음의 상태나 몸의 컨디션 모든 것을 피부로 보여줘요. 수만 명의 고객을 만나고, 고객의 고민 하나하나가 녹아든 저희 제품이고 브랜드예요. 우리는 제품을 통한 케어만을 추구하지 않아요. 수많은 피부 고민에서 벗어나서 누리는 마음의 케어까지 이야기하죠.

핑크원더의 시그니처 호호바오일. 세안 후 기초 첫 단계에 2-3방울 흡수시켜 바르면 피부 수분 케어가 가능하다.

핑크원더를 처음 만나는 고객에게 소개하고 싶은 시그니처 제품과 루틴, 그리고 가을을 맞이한 환절기 피부 케어 노하우도 궁금합니다.
하나만 선택한다면 단연 핑크원더 대표 아이템호호바 오일 추천해요. 효과가 워낙 탁월해 피부가 약한 해외 바이어분들에게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어요. 여름 동안 높은 습도와 자외선에 지친 상태로 환절기를 맞이한 분들이라면, 계절에 피부 고민이 특히 거예요. 그럴 수분 케어 기억해주세요. 피부에 수분이 채워져야 그다음 케어가 가능하거든요 . 피부 컨디션이 좋지 않을 과한 케어에 집중하기 쉬운데, 그와 반대로 가볍고 편안한 케어가 중요해요. 가장 중요한 보습을 호호바 오일 하나로 심플하게 끝낼 있습니다. 은은한 베르가모트 향이 마음의 불균형도 완화하고, 따뜻하게 데워 사용하면 피부의 평화를 되찾아주죠.

핑크원더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우선 올해는 파리를 거점으로 많은 글로벌 고객을 만날 계획입니다. 미국이나 일본, 중국 보다 확장된 마켓을 대상으로 핑크원더의 뷰티 리추얼 노하우를 다양한 루틴으로 선보이며 폭넓게 공유하려고 해요. 저는 우리 제품을 사용해 달라진 피부에 만족하는 그치지 않기를 바라요. 아름다움에 대한 정의는 하나가 아니에요. 대단히 다채롭고 복합적이에요. 우리가 하나로 연결되어 다양하고 풍부한 아름다움을 긍정하고 함께 누리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기틀을 만들어 가까이하고 싶은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