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면서도 편한 수영모 쇼핑을 앞두고 있다면? 포토제닉한 사진빨 잘받는 수영모 브랜드 5가지를 소개합니다.

 

레디투킥

데이지 꽃이 장식된 레트로한 디자인의 깜찍한 수영 모자, 너무 귀엽지 않나요? SNS에 등장하자마자 빠른 속도로 품절 행진을 기록했던 레디투킥의 베스트 셀러 ‘플라워 딥’은 어린 아이부터 할머니까지 누가 써도 1초 만에 사랑스럽게 변신시켜주는 마법의 아이템이에요. 턱 끈이 있어서 고정이 잘 되고 귀도 덮을 수 있어서 유용해요. 쭉쭉 잘 늘어나고 잘 마르는 원단으로 제작하여 사용성도 높였죠. 레디투킥은 미디어 스타트업 뉴닉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했던 양수현 디렉터가 출산 후 새로운 도전으로 런칭한 스윔 룩 브랜드에요. 그녀의 감각은 룩북에서 진가를 발휘하는데요. 플라워 딥을 쓰고 수박을 먹는 꼬마 친구, 수줍게 미소 짓는 할머니가 등장하는 캠페인 룩을 보고 있으면 미소가 절로 지어져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브랜드입니다.

 

리얼리굿스윔

올해가 계묘년 ‘토끼의 해’였던 만큼 토끼를 모티브로 한 패션 아이템이 정말 많이 쏟아졌죠. 하트 바니 수영 모자로 이목을 끈 브랜드 리얼리굿스윔의 아이템들도 눈여겨보세요. 기분 전환에 제격인 다양한 패턴의 수영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가격은 15,000원에서 20,000원대. 스위머들에게 꼭 필요한 방수 기능성을 갖춘 워시드 백, 핸들백, 메쉬백 등 액세서리 라인업도 다양합니다.

파이시스

여성스럽고 관능적인 디자인의 수영복보다는 개성 있고 색깔 있는 수영복을 만들고 싶었다는 브랜드 파이시스. 유니크하고 독특한 매력의 패턴을 직접 개발하여 수영복을 선보이고 있는 파이시스의 이번 시즌 아이템은 한층 더 자유 분방하고 멋스러워요. 수구 모자에서 모티브를 얻은 수영 모는 낙서한 듯한 그래픽에 파스텔 톤의 컬러감을 입힌 두들드로잉 스위밍 캡, 오렌지 컬러의 플라워로 볼드하게 장식된 플라워 스위밍 캡으로 시선을 끌죠. 턱 끝에 부착된 벨크로 스트랩으로 사이즈 조절과 여밈이 가능하고 귀도 덮을 수 있어요. 가격은 모두 49,000원.

 

딜라잇풀

기쁨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스위밍 풀의 의미를 담은 브랜드 딜라잇풀은 실리콘 소재에 레트로한 감성의 그래픽 패턴을 입혀 다양한 수영모를 선보이고 있어요. 이번 시즌에는 2000년대 초반 캘리포니아 서퍼 걸들의 스포티하며 건강한 바이브를 담은 바캉스 룩을 출시했는데요. 산타모니카 비치의 골든 선셋과 점프하는 돌핀의 생동감있는 이미지를 스윔웨어에 그대로 구현했죠. 딜라잇풀이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넘어 친환경 스윔웨어를 지속적으로 탄탄하게 선보인다는 점 때문인데요. 폐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만든 수영복은 새로운 순환구조의 가능성을 보여주죠. 무신사, EQL, 29cm 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키티버니포니

국내외 패션, 뷰티 브랜드에서 콜라보 러브콜을 끊임 없이 보내는 리빙 브랜드 키티버니포니에서 올해 처음으로 수영모를 출시했어요. 평소 수영을 사랑하는 직원들이 예쁜 수영모를 찾기 어렵다는 고민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고요한 물결 사이를 부드럽게 떠다니는 토끼의 모습을 표현한 플로팅 버니 수모, 나무 사이사이에서 스키를 즐기는 트리런 버니 수모가 탄생했어요. 소재는 실리콘으로 제작되어 탄탄하고 변형이 없어요. 장시간 착용 시 머리에 가해지는 압박감은 있지만, 밀착감과 방수성이 우수하여 물의 유입이 적은 것이 장점!  가격은 15,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