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화제, 슈퍼스타 이효리가 소속사를 옮겼다는 소식! 남편 이상순과 절친 유재석이 속한 ‘안테나’에 둥지를 틀었는데요, 그녀의 최근 근황부터 공식적인 첫 일정까지 알아볼까요?

안테나 뮤직이 이효리와 한 식구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녀의 남편인 가수 이상순, 국민 남매 케미를 보여주는 유재석과 절친 정재형까지 모두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인데요. 원조 국민요정 이효리의 본격적인 활동을 기대해 봐도 되는 걸까요?

결혼 후 제주도에 정착한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언제든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멋지게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녀. 최근에는 ‘캐나다 체크인’을 통해 구조하고 보호하다가 캐나다로 입양 보낸 강아지들을 만나러 떠났었죠.

동물보호 활동으로 인연을 쌓게 된 배다해는 최근 방송을 통해 캐나다 체크인을 시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진정성 없이 봉사활동하는 사람도 많은데 효리 언니는 기부도 정말 많이 하고 저런 사람이 없다며 찐친으로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캐나다 체크인 방송을 통해 유기 동물 구조와 입양에 대해 많이 알려진 것으로 보아 그녀의 선한 영향력이 빛을 발한 듯하죠.

서울 체크인에 이어 캐나다 체크인까지 마치고 마지막 방송에서 이효리는 “다음 체크인은 어디일지 기대해 주세요.”라고 말했고 이상순은 장난스레 “다음 체크인은 없습니다.”라고 받아쳤다. 엄청난 파급력을 가진 그녀가 또 어떤 프로그램으로 돌아올지 기대가 되는데요.

다음 활동은 바로 ‘댄스가수 유랑단’이 될 예정입니다. 지난 ‘서울 체크인’ 방영 당시 이효리는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와 함께 모인 자리에서 여성 댄스가수로 팀을 결성해 투어를 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냈죠. 상상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이 조합의 공연이라니! 김태호 PD가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이 실력파 여자 아티스트들이 모여 국내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효리의 공식 프로필에는 소속 그룹에 핑클, 싹쓰리, 환불 원정대까지 그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했던 그룹명까지 모두 기재되어 있는데, 그녀의 커리어에 또 어떤 그룹명이 추가될지 기대해도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