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의 열애설이 ‘아이돌 차 구매=연애’라는 공식을 또 한 번 이어가는 중. 배우 문지효와 열애설이 터지면서 최근 강승윤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중고차를 구입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그녀와의 프라이빗한 데이트를 위해 선택한 차. 얼마나 좋길래 ‘강승윤 차’, ‘강승윤 중고차’가 열애설보다 연관 검색어로 먼저 뜨는 걸까.

 

중고차를 선택한 이유

지난 29일 방송됐던 ‘나 혼자 산다’에서 강승윤은 같이 활동하는 위너의 멤버이자 친구인 송민호의 추천으로 중고차로 구입하기로 결정했어요. 강승윤은 어머니 차를 바꿔드리고, 연식이 오래된 이전 차를 본인이 타고 있었기에 새로운 차를 알아보던 중이었다고 해요. 친구 송민호가 중고차를 추천한 이유는 그가 운전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최근 인기 차들은 출고를 몇 년씩 기다려야 한다는 것. 또한, 중고차 시장이 커지면서 중고 차량도 품질이 꽤나 괜찮다는 것.

 

강승윤 차의 조건

그동안 오래된 차를 몰았던 만큼 그가 차를 고를 때 생각한 첫 번째 조건은 ‘연식이 오래되지 않은 신형’일 것. 두 번째는 반려견 토르의 시트를 넣기 위해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중형 이상의 사이즈’. 마지막으로 어쩌면 가장 중요한 외관! 본인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어야 한다고. 중고차 살 때도 사전 미팅으로 취향 체크는 필수!

 

SUV vs 세단

최종적으로 세 번째로 봤던 내 브랜드 준대형 SUV와 처음에 봤던 국내 브랜드 준대형 세단을 두고 고민했는데요. 주행거리는 얼마나 되는지, 대비 가격은 어떤지 이런저런 스펙을 따져봤어요. 이날 방문한 중고차 매매 단지 내에서는 보험 없이도 시승을 해볼 수 있어서 승차감까지도 꼼꼼히 살펴볼 수 있었죠.

 

오케이! 차박까지 되는 넓은 SUV로 결정

승차감은 기존에 몰던 세단이 우세했지만, 본인과 더 잘 어울리는 ‘사진빨 잘 받는’ SUV로 결정! 무엇보다 ‘캠핑 시 차박 어필’ 등 친구 송민호의 추천이 결정에 큰 영향을 준 듯해요. 어쩌면 그녀의 취향도 반영이 됐을지도. 이날 강승윤은 6,980만 원을 쿨하게 계좌이체하고, 당일 구매 및 출고까지 완료했어요. 이를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 키는 “이게 너무 좋은 거 같아, 바로 나갈 수 있어서~”라며, 구매를 결정 후 곧바로 나갈 수 있다는 중고차의 메리트를 설명했어요.

 

중고차, 타보니 어때?

강승윤은 지난 5일 SBS 파워 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구입한 중고 SUV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위너 멤버 이승훈이 “SUV 차는 잘나가냐?’는 질문에 강승윤은 “새 차인 것처럼 잘 나간다”, “요즘 차 타고 출근할 맛이 난다’라고 후기를 전했는데요. 중고 시장에서 깔끔한 차량을 현명하게 구입한 것을 보며, 차를 준비 중인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함께 탈 그녀, 문지효는 누구?

한 편, 새로 산 SUV를 함께 탈 그녀, 문지효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데요. 문지효는 2017년 고등 래퍼에 출연해 ‘샤샤샤’ 랩 영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어요.

지난 3월 발매되었던 강승윤의 ‘BORN TO LOVE YOU’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했던 인연이 있는 두 사람은 파란색으로 의상을 맞춰 입은 채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걷기도 하고, SNS에서 커플 목걸이와 팔찌로 보이는 커플템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죠. 거기다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의 반응도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고 답해 사실상 ‘YG식 인정’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보통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나 “법정 대응”이라는 워딩을 사용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