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안녕! 패키지 없이도 예쁜 것은 기본이고 그 안에 담긴 가치까지 빛나는 고체 비누를 소개한다.

 

1 퐁(fxng)의 어떤섬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물론, 팜오일 대신 코코아버터를 넣어 제작한 비건 비누. 얼굴과 보디 피부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짙은 캐모마일 향이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힌다. 120g 1만3천원.

2 불리 1803의 사봉 수베팡 리켄 데코스
보디 전용 비누로 조밀한 거품과 식물 성분이 피부를 깨끗하게 세정하고 보습감을 선사한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향인 리켄 데코스 향을 입었다. 촉촉한 이끼 향이 매력적. 150g 4만8천원.

3 딥티크의 필로시코스 센티드 비누
따뜻한 태양의 기운이 깃든 무화과 나무 비누. 신선한 무화과 이파리와 꽃에 우디한 편백나무 향이 더해져 상쾌한 기분을 선사한다. 3만9천원.

4 프라고나르의 투스크 젬므 마 베르가못 비누
자유롭고 진취적인 여성이 떠오르는 향. 상큼한 베르가모트 향이 몸의 감각을 일깨워 활력을 불어넣고 재스민과 앰버가 부드럽고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150g 2만5천원.